잡스러운 것의 집합

지난 20일 야간이 되면서 13세대의 성능에 대한 엠바고가 다 풀렸다 12세대와 공정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캐시가 증가하고 E코어를 더 추가하였다. 또한 최적화를 진행하여 그런지 이전보다 클럭도 증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성능은 많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전세대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력소비이다. 프로세서도 언제부터인가 차력쇼를 하고 있다. 전력해제를 하여 프로세서가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것이다. 연료의 공급이 있다보니 성능은 증가하기는 한다. 하지만 공급되는 전기에 비해서 향상된 성능은? 글쎄~ 여튼 전력소모에 대한 것이 좀 심하다. 다음은 아난드텍의 벤치에 나온 전력 관련된 도표인데 13900k가 334 와트라는 전력 소모를 보여주고 있고.. 1..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다보니 관련된 커뮤니티를 종종 둘러보고 있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CPU 온도가 너무 올라간다며 글을 올린 것을 보았다. 온도가 96도로 물이 끓는 온도인 100도 근처까지 가는 것 때문에 하소연을 하는 글이었다. 3열 360mm 수냉을 사용하는데 온도가 너무 올라간다는 것이다. 120mm 팬 3개로 라디를 식혀주는 수냉이라면 왠만한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식히는데 문제가 없다. 아래 스샷을 올렸었는데.... 아마도 이것은 CPU-Z 제작한 곳에서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한 것 같다.(HWMONITOR?) CPU는 12900K이고 저기에 보이는 Package 온도를 보면 제일 처음 항목은 아마도 현재값을 나타낼 것이다. 두번째 항목은 최소값 세번째..

금일 10시가 되면서 엔비디아에서 내놓은 신제품 GPU들을 대형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을 통해서 제품들이 판매가 되었다.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263만원에 구매를 하는 것을.... 280만원에 양도를 하겠다는 것이다. 아마도 카드 같은 것으로 구입을 하였을 것이니 포인트나 이런 것들도 챙기게 되는 것이고 양도차익이 17만원을 챙기는 것이다. 이전에도 되팔이들이 극성을 부렸지만 채굴수요도 사라지고 제품의 가격이 되어서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니..... 어휴.... 왜 저런 식으로 행동을 하는 것일까. 그리고 저런 것은 구입을 하지 말아야 되는데.... 하루라도 빨리 사용해보고 싶은 그 욕구는 이해가 가지만 저런 인간이 판매하는 것을 사는 것은 아닌 것 같..

프로세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 대략 2년마다 새 제품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번에 Zen4가 나온 것이다. [Hardware] - Zen4 (7950x, 7900x, 7700x, 7600x) 는 잘 만들어진 제품 같다..... Zen4 (7950x, 7900x, 7700x, 7600x) 는 잘 만들어진 제품 같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판매하게 되면 보통 하루전에 그 성능에 대한 공개가 허락된다. Zen4가 9월 27일 판매되기 때문에 9월 26일에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에 벤치마크들이 우르르 하고 crazyits.tistory.com 제품의 성능도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품의 판매는 그렇게 많은 것 같지가 않다. 보통 신제품이 판매되고 나면 온라인 커..

얼마전 출시한 신 프로세서 가격도 비싸고 불닭이라서 화제의 대상(?)이다. 풀로드 걸어버리면 뭐...... 95도까지 쭉쭉 밀고 올라간다고 하니.... 삽겹살을 굽거나 계란 정도는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딘가 커뮤니티에 가보니.... 싱글코어 AVX를 걸었더니 몇십W를 먹고 80도? 무언가 이상하다. AVX, AVX2에 관해서는 Zen3에서 Zen4로 오면서 변경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AVX-512가 추가된 정도가 끝인 것으로 알고 있다. AVX, AVX2로 인하여 온도가 올라간다는 논리라면 Zen3에서도 AVX, AVX2 명령어에 관한 것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을 풀로 사용한다고 해도 저렇게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자 그럼 여기에서 생각할 수 있는게 AVX-512 때문에 온도가 ..

아직까지 주로 사용하는 메모리는 DDR4를 사용하고 있다. intel 이 조만간 출시할 13세대 프로세서는 DDR4 / DDR5 모두 사용이 가능한 프로세서이다. AMD는 얼마전에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 DDR5만 지원을 하고 있다. 인텔에서 출시될 13세대가 DDR4를 지원하는 마지막 프로세서이고 그 이후는 DDR5 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만 출시된다. 메모리가 완전히 다음세대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메모리와 관련된 것중에 싱글, 듀얼, 쿼드 채널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싱글 채널 프로세서가 메모리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데이터라인을 가지고 통신을 하는 것이다. 메인보드에서 1개의 메모리 슬롯을 사용하게 되면 싱글 채널이다. 2. 듀얼 채널 CPU가 메모리를 관리하는데 있..

AMD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5nm 공정의 프로세서 성능이야 뭐... 이전 세대에 비해서 많이 발전하였다. [Hardware] - Zen4 (7950x, 7900x, 7700x, 7600x) 는 잘 만들어진 제품 같다..... Zen4 (7950x, 7900x, 7700x, 7600x) 는 잘 만들어진 제품 같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판매하게 되면 보통 하루전에 그 성능에 대한 공개가 허락된다. Zen4가 9월 27일 판매되기 때문에 9월 26일에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에 벤치마크들이 우르르 하고 crazyits.tistory.com 하지만 높은 온도와 전력량으로 시끌시끌하다. 여기에 장착이 가능한 메인보드의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제품들만 있어 선뜻 구매를 하기 어렵다. 뭐.. 금전적인..

새로운 프로세서를 판매하게 되면 보통 하루전에 그 성능에 대한 공개가 허락된다. Zen4가 9월 27일 판매되기 때문에 9월 26일에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에 벤치마크들이 우르르 하고 올라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하드웨어가 동일해도 여러가지 원인(ex, 소프트웨어... 등)으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편차는 존재하는데 이것을 넘어서는 것으로 보이는 결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과 AMD 제품을 까는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불도저의 재림이다' 라고 말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하드웨어도 선호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시각에 따라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할 수는 있다. Zen4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극단..

10월이 되면 nvidia에서 신제품 4천 시리즈를 판매를 한다. 기존에 비해서 대폭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말하고 있다. 뭐..... 어쩌구 저쩌구 해서 3~4배의 성능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다. 저런 성능을 가져왔다고 말하는 것이... DLSS3가 적용이 되었을때이다. DLSS 3에 대한 PT 자료에서 보면 어떤 형태로 동작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위에서 보면 저해상도에서 화면을 생성하고 그것을 4K 해상도로 뻥튀기를 한다. 여기까지는 이전의 DLSS의 개념이다. 그 다음 단계가 DLSS3 이고 4천시리즈에서만 지원이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Sequential 4K Frames 쏼라쏼라 되어 있는데 ... ... optical 어쩌구 저쩌구......... 뭔가 거창하게 표현이 되어 일반사람을 현혹하기 ..

얼마전에 Nvidia에서 차세대 GPU들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RTX 4090 (24GB), RTX 4080(16GB), 4080(12GB) 3가지 제품으로 각기 사양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3090 -- > 4090 에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기존과 동일한 메모리 용량을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 버스도 384로 동일하다. 차이가 나는 것은 CUDA 코어부의 증가이다. 기존에 비해서 대락 5500개 정도 증가하였다. 대충 50%정도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 3080 --> 3080 이 라인은 좀 이상하다. 기존의 3080은 3090에서 컷팅된 칩으로 만들어졌고 메모리 버스도 320비트였다. 그런데 너프를 당해버렸다. 메모리 버스가 256비트, 192비트 이렇게 2가지 4080이 존재한다. 25..

AMD에서 기존의 Ryzen에 L3 캐시를 적층하여 출시한 제품인 5800X3D 대다수의 사이트들이 윈도우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하였고 게임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윈도우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리눅스에서는 어떨까? 해외사이트중에 리눅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통합 벤치마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는 곳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를 찾을 수 있었다. https://www.phoronix.com/scan.php?page=article&item=amd-5800x3d-linux&num=1

지금은 고해상도에 고주사율 모니터가 많이 보급이 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하지만 잘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다. 4K (UHD) 120Hz 를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1. 4K 120Hz에 적합한 케이블 디스플레이에 전송을 하기 위한 케이블에도 규격이 있다. 이 규격에 따라 테이터의 전송량이 달라진다. (LAN 케이블 CAT 5, CAT5E, CAT6, CAT7 이런 것처럼 말이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자.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것은 수백개의 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런 점의 데이터는 RGB 값으로 표현이 되는데 FHD(1920 x 1080)의 경우 2,073,600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한장의 데이터가 2,073..

많은 사람들이 OS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용도로 NVMe SSD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PCIE 4.0세대까지 나와있고 PCIE 5.0도 있기는 하지만 서버시장에만 보급되고 있다. SSD 구입에 관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디램리스(Dram-less) 는 못쓰는 물건이다. 디램리스는 똥이다. 오늘도 어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역시나 동일한 내용이었다. "디램리스 모델은 OS용으로는 완전 비추, 절대 OS용으로는 쓰지 않는게 좋고요, 디램이 없어서 쓰기가 많으면 속도저하가 엄청 심각" 하.... 고정된 관념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이전의 디램리스(Dram-less)에서 있었던 문제로 인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계속 퍼져있는 것이다. 그래서 디램리스는 사용할 물건이 못 된다고 말..

이제는 우리 생활의 필수가 되어버린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1대의 기기만 접속을 허용하고 있다. 인터넷 통신사와의 계약은 원래 기기의 대수에 관한 것이 아니였다. 단순하게 속도 XX bps의 계약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부터인가 대수 제한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물론 통신사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PC, 노트북, 스마트폰등 다양한 기기들을 가지고 인터넷에 접속을 하는데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가 공유기이다. 1. 공유기도 우리가 사용하는 PC와 유사하다. 공유기라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는 여러 대의 PC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메인이 되는 PC가 있고 여기에 특정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공유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 기억이 나는게 Window의 ..

오버클럭(overclock)이란 PC의 부품에 보면 동작하는 주파수가 정해져 있다. 이것을 설정된 값보다 높게 주어 성능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보통 CPU, RAM, GPU등이 그 대상이 된다. RAM, GPU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데.... CPU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예전세대 ... 몇년 전 대충 6~7년 전(?)만 하더라도 3.x Ghz --> 4.x Ghz로 대충 10~20%가까이 클럭을 증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것은 보이지 않는다. 공정도 발전하였고 CPU 성능도 대폭 증가하였는데.... CPU 제조사에서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끌어다 쓸수 있는 것은 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보니 예전과 같은 오버클럭은 아닌 것 같다. 1. 코어 증..

1년이 넘게 미친듯한 가격대를 보여주던 그래픽 카드(GPU) 가격이 작년 연말부터 무언가 조짐이 보이더니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여 현재는 MSRP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왔다. 이더리움 POS를 앞두고 있어서 채굴로 인한 수요가 사라진 것이 하락의 큰 요인으로 추정된다. 공급은 늘어났는데 수요가 대폭감소하여 급격한 가격 변동이 온 것이다. 또한 POS로 인하여 채굴(?)에 들어갔던 것들 정리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중고 제품들도 많이 늘어났는데...... 구입을 할때는 잘 알아보고 구입을 해야 된다. 채굴 제품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문제점이 있다. Nvidia 3090, Nvidia 3080ti, Nvidia 3070ti 이제품들의 경우 GDDR6X라는 Nvidia만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메모리를 탑재하..

반도체 공정이 발전하면서 고용량화 되고 있다. PC에서 사용하는 메모리도 예전에 비해 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프로그램도 점점 비대해지는 추세(?)라고 봐야 된다. PC의 메인보드(Mainboard)를 보면 보통 2~4개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slot)이 있다. 여기에 최대로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은 얼마나 될까? 현세대... 일반적인 메인보드들 AMD B550, X570, Intel B660, Z690 ... 모두 최대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는 128GB 이다. 이게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니다. 단순하게 보면 CPU - 메모리 슬롯간에 연결인데 이것에서 메인보드 제조사가 뭘 건드릴게 있는가? (예전에 지원하는 메모리 이상을 장착한 실험?을 ..

현대 기기는 고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CPU, GPU.... Xnm(나노미터) 반도체 최신공정을 사용하여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GPU의 양대산맥(Nvidia, AMD)중 하나인 엔비디아에서 2022년 3월 30일 3090ti를 출시하였다. 그리고 여러 하드웨어 사이트에 벤치마크 결과들이 올라오고 있다. 뭐 성능이야 예상했던 그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허? 이거 물건이네.... 어떤 물건이냐면 소비전력면에서 King이다. 동일한 세대의 제품들이 300대 후반까지 사용을 하다가 이번에 나온 것은 대략 400~500W 의 전력을 소비한다. 제조사에 따라서 저보다 높게 세팅이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와? 무슨 GPU 하나가 저렇게 전력을 많이 쳐묵는 것인가. CPU도 지난해 연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