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라 불리는 것의 거래는 지금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이전의 광풍이 불던 시기와 비교를 하면... 몇십토막 났다고 봐야 되지만...
위 스샷에 나온 거래소에서 사람들이 몰리던 코인의 거래량이...
몇조 단위까지의 거래금액이 나왔었다. 그런데 지금은... XXX억의 거래량이니...
단순하게 계산을 해도 수십배는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서 각 코인들도 가격이 감소하였다.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트와 이더리움은 그나마 덜 떨어진 것이고 그 외의 것들은.. 뭐.....
여튼 현재는 침체된 상태로 소강기인데 어디로 갈려는지는 모르겠다....
POW... 채굴 관련된 것은...
이더리움이 채굴 종료가 되면서 GPU로 수익을 얻기는 힘들어졌고
지금도 GPU를 가지고 채굴로 수익을 얻어볼려고 이것저것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수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극 소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채굴을 하면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whattomine 에서 4090 1장을 선택하고 봤더니..
일부는 수익이 소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저리 나오는 것은 이론 적인 계산이고
저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이 있으면 벌떼처럼 해시가 투입되어 마이너스로 되고
거래가격이 떨어지기만 해도 바로 마이너스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럼 지금 POW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기기와 같은 형태로 ASIC을 사용하는 기기들 일부가 수익이 있을 뿐이다.
그 대표적인 주자가 캐스파이다. https://kaspa.org/
왓투마인에서 ASIC 관련된 것으로 확인을 해보았다.
캐스파 관련 기기들의 하루 수익이 많은 것은 $200 대가 나온다.
오 꽤 수익이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상위에 있는 2개 제품의 가격이.....
비트메인 Antminer KS3, Iceriver KS3 이런 제품들... 2만 X천불 에 판매가 되고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4~5개월이면 기기값을 회수할 수 있다.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저 말을 바꿔 말하면 현재 해시(난이도)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되는 것 같은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 있다.
채굴에서는 돈이 되는 것 같으면 그쪽으로 해시가 몰리게 된다.
일반적인 GPU로는 저기에 들어갈 수 없지만......
ASIC 기기들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캐스파의 해시 변화를 보면...
7월달만 봐도... 1.X PH/s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슬금슬금 오름세를 가져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훅훅 해시들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9월말 .. 10월이 되니 3X PH/s 가 되었다.
이런 추세로 늘어나게 된다면 위에서 말했던 기기값을 회수하는 기간이...
X년 단위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거기에 채굴이라는 것이 블럭당 코인 보상이 계속 일정한 것이 아니라
해당 코인에서 지정한 어떤 시기가 되면 감소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기기값을 회수하는 시기는 더 뒤로 미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ASIC에 연관된 기기는 극초반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기기에 대한 비용을 회수하는 것이 쉽지 않고 오히려 기기값으로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것저것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
단순하게 하루 얼마라는 수치만 보고 ASIC에 달려드는 불나방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루에 얼마 수익으로 기기를 팔아치울려는... 인간들도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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