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POS가 얼마남지 않았다.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의 2인자인 이더리움 POS가 6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계속 연기되어오던 것이 이번에는 테스트넷에서 한 것으로 보면 이전처럼 뒤로 또 뒤로 미루어지지 않고

올해내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환은 매우 큰 변화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Proof of Work 방식으로 대량의 연산을 이용하여 작동되는 형태이다.

그러다 보니 이더리움 가격으로 인하여 GPU가격의 폭등을 불러왔다.

(이 과정에서 되팔이(스켈퍼)들도 한몫을 했다.)

POS가 멀지 않은 시점에 있다보니 이러한 대규모(?) 수요들이 사라지고 실제 필요한 사람들만 있다보니

가격이 매우 빠르게 내려와서 현재는 GPU들 출시때와 비슷한 가격대로 돌아온 상황이다.

POS ( Proof of stake )는 대량의 연산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분증명이라고 이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 증명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이더 32개를 소유하고 있어야 지분증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분증명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일정한 보상(현재의 채굴 보상)이 주어진다.

물론 이게 한순간에 확 바꾼다는 것은 아니다.

POW --> POW + POS --> POS 이런식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POW + POS로 전환되던가? 들어가기 전인가? 여튼 난이도 폭탄이라는 것이 가동된다고 한다.

이 난이도 폭탄이 가동되면 채굴량이 반토막(?) 여튼 채굴량이 대폭 감소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줄어 결국 0에 수렴하게 되고 완전히 POS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는 또 연기되겠지.. 이러면서 지금도 GPU를 구입하거나 채굴에 진입하는 사람도 있다.

음? 이것은 '모 아니면 도'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각 나라들 전력과 관련된 문제로 인하여 POW를 퇴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 관련된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된다.

이 흐름에 반대하는 쪽으로 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더 POS전환이 예정되로 시행되면.... 곡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꽤 생길 것 같다.

그리고 갈 곳을 잃어버린 Hash들은 어떻게 될런지... 참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