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생활을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필수적인 것은 먹거리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김치 종류가 필수인 것 같다.

물론 나이대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본인은 김치가 꼭 있어야 한다.

식생활과 관련된 것을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 공간을 활용하여... 얼마전에 심은 것들이 있다.

순무를 조금 심어봤다. 조금 늦은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싹이 잘 올라왔다. 4갈래로 나뉘어진 잎을 보이는 것이 순무 새싹이다.

순무 새싹

용도야 뭐.. 김치를 위해서 심은 것이다.

아마도 물김치를 만들어 먹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것만 심으면 좀 뭐해서...

묵은 씨앗이 좀 있다.. 봉투의 날짜를 보니.. 2015년 생산품이다.

파종시기가 8월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날씨 상태로 보면 싹은 올라올 것 같아서 그냥 심었다.

오호라... 씨앗이 좀 되다보니 발아율도 그렇고 파종시기가 그렇다보니...

싹이 올라올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올라오고 있다.

흙 두께가 좀 되어서 그런가.... 뚫고 올라오는 모습이다.

알타리 씨앗을 심은 것인데...

아마도 알이 생기기 전에 뽑아서 열무김치를 해먹을 것 같다.

어쩌면 그냥 알타리를 담글지도 모르고....

여튼 싹이 잘 올라왔고.... 이제 좀 잘 자라기만 하면 되는데.....

잘 자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