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도로... 아스팔트 상태가 뭐 같다. 저 하얀 물체는.. 염화칼슘이겠지....

crazyits 2023. 1. 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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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이전의 몇년과는 좀 다른 상황이다.

눈이 꽤 오는 편이고 날씨가 춥다보니 그 눈이 잘 녹지 않는다.

이런 눈을 치우기 위해서 제설작업을 한다.

눈을 한쪽으로 치우기도 하지만.....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눈을 녹이는 방법을 택한다.

바로...... 염화칼슘(CaCl3 인가?)을 살포하는 것이다.

그 동안 얼마나 살포를 했으면.....

외출을 하면서 주변을 좀 살펴보았다.

아스팔트가 포장된 도로 입니다.

주도로는 아니고 그냥 골목길이긴 합니다만....

가운데 중앙선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봐볼까요...

과속방지를 위한 공간을 넘어가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바닥에 염화칼슘의 흔적이 더 심하게 보입니다.

군데 군데 녹아서 물이되었던 얼룩들이 보일 겁니다.

원래의 아스팔트 색깔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위쪽에 올린 2개의 사진에 있는 아스팔트는....

작년 9월? 10월? 여튼 작년에 새로 깔은 곳입니다.

아스팔트 때깔이 잘 나타나는 곳이었는데 저 정도의 상태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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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조금 근접 시켜서 찍어봅니다.

저게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 같나요....

누군가에게 저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스팔트 포장된 도로라고 말하면 욕을 먹을 겁니다.

어딜봐서 아스팔트 포장된 도로인가요.

지난번에 왔던 눈으로 인해서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의 양이.... 얼마나 되길래

바닥이 저 지경이 된 것일까요.

조금 이동을 하여 다른 곳을 확인해 봤어요.

여기도 역시 아스팔트 고유의 색이 아닙니다.

옅은 회색빛을 나타내며.... 저 회색을 나타나게 만든 것은 염화칼슘 입니다.

도로들이 다 저런 상태입니다.

좀 되기는 했지만 지난번에 눈이 꽤 많이 내렸습니다.

그때 제설을 하느라 꽤 많은 양의 염화칼슘이 뿌려지긴 했을 겁니다.

그리고 뒤에 또 눈이 오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에 비가 온 날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도로가 저런 상태라니... 충격입니다.

 

염화칼슘을 얼마나 살포를 했길래 바닥이 저런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일까요.

저 길을 다니는 자동차들에게 별로 좋지도 않을 것인데.....

제설작업을 하는 것이 편의를 위한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아스팔트가 저렇게 될 정도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염화칼슘 살포에 관한 메뉴얼 같은 것은 없나요....

적정한 양이 살포되어 저렇게 되는 일을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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