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받을려는 것은 좋다... 하지만 진상(블랙컨슈머)은 되지말자...

우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제품들이 X년 ~ 10년정도까지도 AS를 보장하고 있다.

10년으로 대표적인 것이.. 세탁기의 모터와 냉장고, 에어컨의 컴프레샤이다.

또한 PC에서 전기를 변환하는 파워 같은 경우 10년을 보증하는 제품들이 있다.

제품에 따라서 다양한 기간의 AS를 제공하고 있고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꽤 괜찮다고 생각된다.

 

얼마전에 어떤 사용자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케이스 일부가 망가졌는데 어찌해야 되나요... 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그런데 거기 달린 댓글이 가관이다.

제일 위쪽의 댓글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잘못했으니 본인이 감당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그 아래 댓글을 보면......

'본인 과실로 하지 마시고 불량이라고 적어서 첨부 후 보내보세요'

'본인 부주의로 판넬 과실로 내용을 보내시면 교체 받기 힘듭니다. 불량이라고 적어서 보내보세요.'

???????????????????????

내가 망가트려놓은 것을...  불량이라고 하고 AS를 받는다고?

음식점에서 음식 시켜서 먹다가 머리카락 넣고 음식값을 환불했던 그런 행동과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먹는 것이나 저 공산품이나 동일한 상품인 것을 왜 저런 답변을 하는 것일까?

저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것을 퍼트리고 있는 것일까....

이 정도는 아니겠지 생각을 했었다.....

물론 저런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닐것이지만...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렇게 댓글을 달 수 있다는 것을 보면...

뒤로 벌어지는 일들이 꽤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와.........

우리나라 사회가 이곳저곳 병들어 가는구나...

저런 행동은 결국 우리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텐데... 그것을 모르는 것인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