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개떡같은 이유.....

어제 한가지 기사가 있었습니다.

XXX 조각같다.

일반적으로 '조각같다' 라는 표현을 알고 있지만.. 혹시나 해서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사용하여 물어보았다.

' 무언가 조각처럼 잘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대개 사람의 외모나 몸매에 대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정말 조각 같아"라고 말하면 그녀가 아주 예쁘고 매력적이라는 뜻입니다.'

라고 합니다. 

'조각같다' 의 예가 될만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않을까요.

현 법무부장관에게 어울리는 말도 아닌데 '조각같다' 라는 말로 기사를 작성하다니

왜 언론쪽을 보고 기레기들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입니다.

물론 저 기사는 현재 다른 제목 ( '대박' ) 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런 뭐 같은 화제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검색엔진을 확인해 봤습니다.

구글 검색 - 조각 같다 - 이미지

구글도 국내의 기사들에 대해서는 검색을 하고 있어서 언론 기사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미지 쪽을 확인해봤습니다.

'조각 같다' 라는 것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글로 작성이 되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미지쪽에 '조각같다' 라는 것이 들어갔을 겁니다.

 

다음 - 이미지 검색

다음에서도 구글과 동일하게 '조각같다' 를 입력하여 이미지 탭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기본이 '정확도순'으로 되어 있을때는.. 관련된 것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확도순' 옆에 있는 '최신순'을 선택하고 나면

구글에서 보여주던 것과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망의 네이버 - 조각같다

구글이나 다음에서와 같이 '조각같다' 라고 입력하여 이미지를 확인했습니다.

기본은 '최근' 것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서... '조각같다' 를 가지고 네이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저쪽에 보면 '정우성' 이 보입니다.

'최근' 을 활성화하고 이미지를 확인해 봅니다.

구글이나 다음에서 보여주는 것에 비해서 매우 빈약합니다.

이미지만 대충 봐도 확연한 차이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과 연관되어 검색된 이미지 숫자가 3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검색이라는 것이 다 똑같을 수 없습니다만

유사한 검색결과들이 보이는게 검색입니다.

네이버의 저 검색결과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위적인 무언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좀 먹고 있는 네이버 사용을 최소화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