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러운 것의 집합

우리나라도 해외와 비슷한 시기에 할인을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 시기의 할인은... 직구의 매력이 최대가 되는 시기입니다. 특정한 상품이 절반 이하의 가격이 되는 마법을 부릴때도 있습니다. 아직 10월인데... 아마존에서 슬슬 시동을 거는 것인지... 이것저것 할인을 좀 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아마존에서 Prime Big Deal 이라고... 11일 ~ 12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괜찮아 보이는 것 링크를 걸어봅니다. 1. 삼성 SSD 990 프로 4TB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가 되지 않았는데...... 마존에 올라와 있고 괜찮아 보이는 가격대로 보입니다. 4TB가 $279 입니다. 예전이라면 4자리 였겠지요. https://w..

10월 3일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T9 라는 휴대용 SSD로 1TB, 2TB, 4TB 3가지 모델이고 상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 제품인 T7에서는 USB 3.1을 지원하여 대역폭이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USB 3.2를 적용하여 대역폭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PSSD (Portable SSD)는 대략 5가지의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썬더볼트 3 또는 USB 4로 20Gbps 이상의 대역폭을 사용하는 NVMe SSD USB 3.2 Gen 2x2 를 사용하여 20Gbps 대역폭을 이용하는 NVMe SSD 또는 USB 플래시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SSD(UFD) USB 3.1 Gen 2 를 사용하여 10Gbps 대역폭을 이용하는 NVMe SSD 또는 USB 플래시 컨트롤러..

얼마전에 ASUS에서 NAS 제품을 발표하였다. Asustor Flashstor 6(FS6706T) 및 Asustor Flashstor 12 Pro (FS6712X) 으로 각각 6개 , 12개의 M.2 NVMe SSD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네트워크는 2 x 2.5Gb 또는 1 x 10Gb 이다 NAS이기 때문에 CPU가 있어야 되는데... Intel N5105 쿼드코어를 사용한다.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는 생각보다 큽니다. 전면부에는 USB 포트 하나만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나머지 모든 것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 x 2.5Gb 네트워크 포트, HDMI, S/PDIF, 전원, USB 등이 있습니다. Asustor Flashstor 6(FS6706T) 제품의 속살은 4개의 나사만 풀면 확인이 가능하..

삼성의 980 pro는 제품이 나온지 3년이나 되었고 후속 제품인 990 pro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SSD 입니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해서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 것은 없겠지만.... 해외는 조심을 해야 됩니다. 980 pro에서 보이는 스티커를 위조하여 장착된 제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바이두의 한 사용자가 올린 것을 보면 삼성 980 pro 모조품이 확인됩니다. https://tieba.baidu.com/p/8306450854 삼성 980 pro 2TB 스티커와 펌웨어도 위조가 되어 있고 심지어... 삼성의 매지션 소프트웨어까지도 넘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티커 상태 및 기판을 살펴보면 바로 위조 제품이라는 것이 ..

저장매체는 기존 HDD를 밀어내고 SSD가 주류가 된지 꽤 되었다. HDD는 이제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로 가격대비 용량을 원할때 주로 사용이 되고 OS 및 데이터를 보관해도 성능을 요하는 경우 SSD를 사용한다. 다나와의 SSD 인기 순위를 보면 좀 이상한 것이 눈에 보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기피하는 것들이 순위에 올라가 있다. SSD와 같은 저장매체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읽어올 수 있는 신뢰성이 필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났을때의 보관능력 및 수명이 어느정도 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현 시장에 나와 있는 것들 중에서.... TLC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시장에 QLC 제품들이 일부 풀려 있고 그것을 구매하는 사용자가 꽤 되는 것 ..

새로운 SSD, HDD를 구입하고 OS용으로 사용하려고 하면 OS를 설치하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고... 드라이버도 잡아야 되고 해야될 것이 많다. 그래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SSD 제조회사들이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고 있다. 단... 제조사 제공프로그램은 자신들 제품에 적용할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상용 또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찾아서 하면 된다. 마이그레이션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운영체제의 설정 및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고 있다. OS설치 시간이야 요새는 SSD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지만... 드라이버를 잡고 소프트웨어 및 게임 설치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이런 번거..

SSD, HDD 같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매체들은 용량이 중요하다. 그래서 가끔... '용량 얼마짜리를 구매했는데... 용량이 이것밖에 나오지 않아요..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라는 것을 종종 본다.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데.... 판매하는 제품에 얼마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그 용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아무런 문제도 없고 용량도 정상인 것이다. 그럼 뭔지 알아보도록 하자. 저는 Seagate 사의 FireCuda 530 1TB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보면 저런식으로 500GB, 1TB, 2TB, 4TB 제품이 있습니다.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자를 통하여 전체를 확인해 봅니다. 시스템 디스크로 사용해서 일부 분할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전체 용량은 대충 .... 931.5GB 정도로..

SATA SSD가 출시되면서 신세계를 개척하였다. 지금은 PCIe 레인을 이용한 NVMe 제품으로 인하여 SATA보다 더 빠른.... 대략 12배 정도의 대역폭의 인터페이스로 SSD를 사용하고 있다. PCIE 5.0이 나오면 저 대역폭이 2배로 증가하게 되는데 일반 시장에서는 이제 시작을 하려고 하는 중이다. 여튼 PC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SSD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보급이 되었다. 새로 PC를 구매할때 SSD는 꼭 들어가 있고 새 제품 구매를 위해서 많이들 물어본다. 누구나 최고 성능을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에 나오는 성능은 다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품을 구입한다. SSD도 사람들의 저런 심리를 이용하여 광고를 하고 있다. 제품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최상위 제품을 가지..

PC 제품들 가격도 매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평소에도 어느정도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하면 대폭 오르는 형태로 가고 있어서 상당한 부담이 된다. 그러다 보니 제품 가격에 민감해진다. 언제였더라.... 한때 AMD Ryzen 5 5600 광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하여 판매가 되었는데 국내에 비해서 몇 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구매하였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맹점이 있었다. 보증에 관한 문제이다. 판매자가 1년을 보증한다고 하지만 그 이후에 문제가 생긴다면 방법이 없다. RMA를 받는다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OEM에서 빠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RMA는 불가한 상품일 것이다. CPU는 반도체..

많은 사람들이 OS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용도로 NVMe SSD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PCIE 4.0세대까지 나와있고 PCIE 5.0도 있기는 하지만 서버시장에만 보급되고 있다. SSD 구입에 관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디램리스(Dram-less) 는 못쓰는 물건이다. 디램리스는 똥이다. 오늘도 어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역시나 동일한 내용이었다. "디램리스 모델은 OS용으로는 완전 비추, 절대 OS용으로는 쓰지 않는게 좋고요, 디램이 없어서 쓰기가 많으면 속도저하가 엄청 심각" 하.... 고정된 관념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이전의 디램리스(Dram-less)에서 있었던 문제로 인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계속 퍼져있는 것이다. 그래서 디램리스는 사용할 물건이 못 된다고 말..

[Hardware] - SLC, MLC, TLC, QLC ... 플래시 메모리에 관하여 플래시 메모리를 보면 SLC에서 시작하여 MLC가 시장을 잠식하였다가 현재는 TLC가 주류를 이루며 QLC도 등장을 하여 확장을 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의 구조를 대충이나마 알고 있어 이번은 꽤 염려가 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용량 크고 가격이 싸면 장땡이긴 하다. QLC 수명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 사람들의 논리라는 것이 MLC나왔을때도 같은 소리가 있었다. TLC나왔을때도 같은 소리가 있었다. 안정화 되어서 문제가 없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초기 SSD 시장(SLC, MLC)에서 문제가 되었던 수명 문제라는 것은 SSD 컨트롤러가 플래시 메모리의 근간인 셀에 대한 컨트롤을 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내부의 저장공간 또는 저장공간 확장을 위해서 장착하는 MicroSD 메모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메라에 저장용으로 사용하는 메모리 카드 자동차의 블랙박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USB 메모리, PC의 SSD도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것이다. 이러한 메모리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현재는 TLC에서 QLC로 넘어가려고 하는 과도기인 것 같다. TLC 제품들이 주가 되어 있고 QLC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에 관해서 아주 약간의 지식이 있는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일단 플래시 메모리는 어떤 물질에 전자적..

삼성 홈페이지에 MVME SSD 980 프로가 등장했었다. 현재 그 페이지는 사라졌다.. 하지만 구글캐쉬쪽에 남아 있는 것이 있었다. 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dxmMP8mhi4J:www.samsung.com/sg/c/p/MZ-V8P1T0BW/ 970 Pro와 비교해보면 PCIe 3.0 -> 4.0 Sequential Read 3500MB/s -> 7000 MB/s Sequential Write 2700MB/s -> 5000 MB/s Random Read(4KB, QD32) Up to 500,000 IOPS -> Up to 1,000,000 IOPS Random Write(4KB, QD32) Up to 500,000 IOPS -> Up to 1,..

예전에는 PC 업그레이드를 종종 하였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주기적(?)으로 감행하던 업그레이드를 멈추었고..... 그 이후로 별로 바뀐 것들이 없다. 1. 현재 사용하는 CPU AMD A8-7650K 일명 카베리로 VGA를 포함하고 있는 APU이다. AMD 불도저 - 파일드라이버를 거쳐 개선된 스팀롤러 아키텍쳐가 사용되었다. 성능은 뭐.... 본인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느끼면 된다. 2. 현재 사용중인 메인보드 MSI - A88XM-E35 를 사용하고 있다. 제품에 관해서는 별 할 말이 없다. 단지 AMD 칩셋이라서 SATA가 port multiplier를 지원하기 때문에 E-SATA 4베이 제품이 하나 있는데 그것과 연결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포트가 6개..

PC(Personal Computer)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HDD, SSD의 현재 어떠한 상태인지 알고 있으면 데이터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HDD, SSD와 같은 저장매체는 S.M.A.R.T.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디스크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이런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있어야만 한다. 여러 종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 CrystalDiskInfo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http://crystalmark.info/?lang=en 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설치 버전과 무설치(포터블) 버전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테마를 탑재하고 있는 버전도 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라면 소스코드를 받아 보면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