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몇 만원 아끼는 것보다는...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저장매체는 기존 HDD를 밀어내고 SSD가 주류가 된지 꽤 되었다.

HDD는 이제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로 가격대비 용량을 원할때 주로 사용이 되고

OS 및 데이터를 보관해도 성능을 요하는 경우 SSD를 사용한다.

다나와의 SSD 인기 순위를 보면 좀 이상한 것이 눈에 보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기피하는 것들이 순위에 올라가 있다.

 

SSD와 같은 저장매체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읽어올 수 있는 신뢰성이 필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났을때의 보관능력 및 수명이 어느정도 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현 시장에 나와 있는 것들 중에서....

TLC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시장에 QLC 제품들이 일부 풀려 있고 그것을 구매하는 사용자가 꽤 되는 것 같다.

다나와 SSD 30위 권에..... QLC 제품이 3개나 들어가 있다.

[Hardware] - SLC, MLC, TLC, QLC ... 플래시 메모리에 관하여

SLC, MLC, TLC, QLC ... 플래시 메모리에 관하여

인텔, 시게이트, 마이크론 제품으로 3가지나 30위권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가격이 몇만원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TLC , QLC의 기본 구조로 인하여 수명의 차이가 꽤 많이 생긴다.

또한 기본 구조로 인하여 컨트롤러가 더 복잡한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읽기 쓰기 속도가 TLC 제품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

위의 제품만 비교를 해봐도... 반토막 나는 것이 확인된다.

QLC 제품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기본수명과 속도가 TLC 대비 처참하다.

단시간 사용을 할 제품도 아니고 저장매체는 꽤 오래 사용을 하고 신뢰성이 있어야 하니 비용을 조금 더 들여서 TLC로 구매하는게 나을 것 같다.

QLC 제품이 일반 시장에 풀리는 것은 아마도 제조사가 사람들 반응 확인을 위해 일부 제품들을 내어놓은 것 같다.

 

그리고 다나와 인기순위 1위에 올라가 있는 것........ 으흠?

삼성제품이긴 하지만 OEM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OEM은 펌웨어가 다르고 해당하는 회사에 적합하게 되어 있어.... 간혹 인식 문제가 있는 시스템이 있을 수 있다.)

성능은 괜찮기는 한데..... AS는  수입 또는 유통업체에서 하는 것으로

OEM 제품은 AS 기간이 2년 정도이다.

980 pro는 AS 5년이다.

3년이라는 AS기간을 생각하면.... OEM보다 정품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된다.

 

참고로 저장매체는 어느정도 믿을 수 있는 것을 구매해야 된다.

싸다고 구입했던 사람들이 눈물 흘리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Netac 2TB 싸다고 여기저기 많이 구매를 했는데.... 사망했다는 소식들이 꽤 들리는 것 같다.

또한 얼마전에 알리 초저렴이..... 제품은 실제였지만...

그 나라 답게 재생한 것이며 여러가지 짬뽕이 되어있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로 추정되어

구입자들이 막 쓰는 용도로 쓴다고 한다.

 

SSD와 같은 저장매체를 구입할때도 그렇지만......

최소한 무언가는 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