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해상도에 고주사율 모니터가 많이 보급이 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하지만 잘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다.
4K (UHD) 120Hz 를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1. 4K 120Hz에 적합한 케이블
디스플레이에 전송을 하기 위한 케이블에도 규격이 있다.
이 규격에 따라 테이터의 전송량이 달라진다. (LAN 케이블 CAT 5, CAT5E, CAT6, CAT7 이런 것처럼 말이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자.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것은 수백개의 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런 점의 데이터는 RGB 값으로 표현이 되는데 FHD(1920 x 1080)의 경우 2,073,600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한장의 데이터가 2,073,600 x 3Byte(RGB) = 6,220,800 Byte 대략 6MB라는 데이터량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60hz라면 6MB x 60 = 360MB 초당 360MB라는 데이터가 전송이 되어야 한다.
UHD 120Hz가 된다면? 화면의 크기가 4배 주사율이 2배가 되니 초당 2,880MB라는 데이터가 전송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정확한 계산이 아닌 대충 계산된 것이다.)
화면 구성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량이 달라진다.
이것에 따라 케이블도 그에 적합한 것을 사용해야 된다.
4K 120Hz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HDMI는 HDMI 2.1 케이블을 사용해야 되고
DisplayPort는 DP1.4 이상 케이블을 사용해야 된다.
2. 4K 120Hz에 적합한 기기
4K 120Hz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려는 기기의 스펙을 잘 확인해야 된다.
DP 1.4 이상
HDMI 2.1 이상
지원하고 있어야 UHD 120Hz를 정상적으로 출력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모니터 + 케이블 + GPU가 모두 지원을 해야 정상적인 출력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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