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로 보는 우리사회의 민낯.....

올해도 추석연휴가 되었습니다.

주말과... 추석 3일의 빨간날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는 연휴가 되었네요.

여기 저기 이동을 많이 하게 될텐데....

뉴스를 보니 여기저기에서 사고 소식들이 ....

모두 조심 또 조심해서 무탈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도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준도 같이 올라가 꽤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째 역행을 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볼때는 아주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은 것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서 온라인 구입이 대폭 증가하게 되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도 매우 많이 증가했습니다.

폐기물의 배출시간은 언제일까요?

 

평일 20:00~ 다음날 아침 06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자체 또는 지역에 따라서 시간대의 변동은 있겠지만....

평일 배출이라는 것은 동일할 겁니다.

 

어제... 즉 15일 일요일 저녁인데...

음식물 쓰레기 봉투와, 일반폐기물 봉투가 벌써 나와 있습니다.

또 다른 곳을 봤습니다.

위쪽은 그나마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더 개판입니다. 재활용과 일반 폐기물이 마구 뒤섞여 있고

종량제 봉투에 담겨만 있을뿐..... 그냥 투척된 쓰레기와 비슷합니다.

또 다른 곳은....

차들이 꽤 다니는 도로변이라서 그런지 일반 종량제 봉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그외 다른 재활용품들도 정리가 되어 있는 편입니다.

 

오늘도 빨간날이고

내일도 빨간날이고

모레도 빨간날입니다.

추석연휴로 인하여 쓰레기 수거가 없는 날입니다.

 

단기간에 저렇게 나온 것을 보면...

오늘 저녁때는 그 양이 x2가 될 것 같고

내일.... 저녁때는 그 양이 엄청나겠네요.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와... 쌓여가는 쓰레기들...

코를 자극하며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수거를 하는 날이 19일이니 그때가 되어야 정리가 되겠지요.

양을 보니 작업하는 분들 고생하시겠네요.

 

쓰레기처리는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이상 지켜야 되는 일입니다.

평일 또는 연휴 마지막날에 배출이 기본입니다.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