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오버클럭(overclock) 예전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crazyits 2022. 4.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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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overclock)이란 PC의 부품에 보면 동작하는 주파수가 정해져 있다.

이것을 설정된 값보다 높게 주어 성능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보통 CPU, RAM, GPU등이 그 대상이 된다.

RAM, GPU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데....

CPU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예전세대 ... 몇년 전 대충 6~7년 전(?)만 하더라도

3.x Ghz --> 4.x Ghz로 대충 10~20%가까이 클럭을 증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것은 보이지 않는다.

공정도 발전하였고 CPU 성능도 대폭 증가하였는데....

CPU 제조사에서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끌어다 쓸수 있는 것은 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보니 예전과 같은 오버클럭은 아닌 것 같다.

 

1. 코어 증가로 인한 감소

핵심이 되는 연산을 하는 코어가 증가하면서 클럭을 올려야 되는 것이 증가하였다.

예전에는 4코어였던 것이 지금은 기본 6코어에서 시작하여 16코어까지도 있다. (물론 더 많은 코어를 가진 것도 있지만 위쪽 시장이다.)

연산을 위한 부분이 늘어나다 보니 다수를 고클럭으로 올릴려니 발열 해소가 힘들어졌다.

2. PBO, Turbo Boost

판매를 증가하기 위해서 제조사가 내걸고 있는 것들이 있다.

AMD PBO, Intel Turbo Boost 라는 것으로 CPU내부에 어떤 감지 루틴이 있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로 클럭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제조사의 자동 오버클럭 기능이라고 봐야될 것이다.

 

이런 것으로 인하여 예전처럼 몇백~1Ghz 단위로 클럭을 증가시킬 수 없다.

현 시대 프로세서들을 보면 200~300Mhz정도 클럭을 올리면 끝인 것으로 보인다.

저것보다 더 올리고 싶다면 LN2(질소) 냉각 같은 것을 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냥 사용하는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PBO, Turbo Boost는 보수적으로 설정되어 있어 매우 높은 전압을 주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어느정도 클럭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에 따라서 올라가는 온도와 전력량이 무섭다.

 

프로세서 전압이 보수적으로 설정되어 있다보니 이곳저곳에서 온도가 너무 높아요라는 말이 나온다.

이제는 오버클럭이 아니라 적정선 전압과 클럭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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