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대기업이라면 재활용에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

crazyits 2023. 11.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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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풍족한 물질들로 인하여 여러가지 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으로 인해서 버려지는 것들도 많아졌고

그로 인하여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변하는 것이 아니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최대한 하는 것이 우리 생활에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별다방 일명 스타벅스라는 곳에 가끔 갑니다.

그곳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용품 중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스벅 상품중에 자몽 티를 만들기 위해서인가?

여튼 그것을 위해서 사용되는 자몽시럽이 들어 있는 통입니다.

이 통이 재질이 PET로 되어 있고 두께도 꽤 되어서  1L 정도되는 크기라서 다시 사용하기 좋습니다.

활용을 위해서는 스티커를 제거해야 되겠지요.

스티커가 2개 붙어 있습니다.

자몽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것이라

해외에서 수입을 해오기 때문에 기본 제조사와...

스벅사에서 붙인 라벨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원 제조사에서 붙인 라벨을 제거 합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PET에 별다른 이물질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이제 스벅사에서 붙인 라벨을 제거해 봅니다.

어...... 라????

저기 뭔가 보이시죠?

라벨의 접착제 성분이 PET에 그냥 달라붙어 있습니다.

라벨을 더 띁어봅니다. 역시나 접착제 성분이 많이 남아 있고 라벨만 제거됩니다.

대략 90%이상의 접착성분이 남았습니다.

원제조사(대만)의 라벨은 접착성분이 거의 남지 않고 라벨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그에 비해서 스타벅스사에서 붙인 것을 제거할때는 접착 성분이 90% 이상이 남습니다.

저 병만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가 저렇더군요.

대기업이라면 저런 것에도 신경을 써야 되는 것이 아닐까요?

재활용을 위해서는 불순물이 최소화 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원제조사(대만)의 라벨은 깔끔하게 제거되고...

스벅사의 라벨은 저런식으로 접착 성분이 남게되다니...

대기업이라면 이정도는 당연할 것이라 생각했더니...

비용이 그리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텐데......

스티커가 저런 상태라니...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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