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컴퓨터(PC)와 관련된 시장을 보면 무언가 좀 이상해보이는 제품들이 미친 가격(?)을 가지고 판매를 한다는 것들이 있다.
이런 형태들을 보면 대부분 Audio와 관련된 것으로 보편적인 가격의 10~20배는 기본이고 한 100배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들어간 재료로 인하여 그런 것도 있기는 하지만 .... 글쎄 기본적인 원리를 생각해보면 저 가격을 주고 살 필요가 없는 제품인데도 Audio 특화라는 이유로 몇 십배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들...
https://audiophilestyle.com/forums/topic/62753-nvme-ssd-designed-for-audiophiles 라는 곳에 오디오 관련 요상한(?) 제품이 올라와 있다....
오디오 애호가를 생각한 SSD(MVMe SSD)
스펙은 1TB 3D TLC이고 컨트롤러는 Realtek를 사용하는 제품인데?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은 333GB라고 한다.
Crystek CCHD-957 클럭 제너레이터, 오디오노트 220uf 캐패시터, 2온스 8층 구리 기판, 300%로 넓힌 접지, 5u금도금 커넥터, CNC 구리 방열판 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조금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이없어 웃음만 나올 그런 제품일 것이다.
왜냐면?
SSD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형태는 '01000010100101010101' 와 같이 이진부호가 저장이 된다.
이런 데이터는 삼성, 하이닉스, 웬디, 시게이트, 마이크론, 인텔.... 등등 어떤 SSD회사던 동일하게 저장이 된다.
SSD에 중요한 것은 무결성인데 이게 문제가 된다면 그 회사의 제품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저리 만든 제품과 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들의 제품과 차이가 있을까?...... 없다.
디지털처리되는 곳에서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디오 어쩌구 저쩌구 해서 감성에 호소해 수익을 올리려는 뻘짓(?)으로 보인다.
이것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들은 자주(?) 보인다.
https://www.synergisticresearch.com/accessories/ethernet-switch-uef/
스위치 허브인데.... 가격이 2천불이 넘어간다.
랜선도 판매를 하는데..... 1미터에 300불~2천불....
헉~!#!@#!@#!@#!@#!@$#$@#$!#!$#!!@#!#~?
이건 뭐.... 무안단물인가?
네트워크도 역시나 기본도 무결성이고 전송되는 것은 디지털 데이터로 '0100010101010' 형태의 데이터이다.
HP, 인텔, 시스코, TP-LINK, 3com등등... 어떤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도 동일한 결과값이어야 한다.
저 제품을 쓴다고 달라지는게 있는가?
아날로그가 전송되는게 아니라 디지털 데이터가 전송되는 기본 원리를 안다면 저런 제품들이 얼마나 뻘짓(?)인지 알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지갑을 털려고 그럴싸하게 포장되는 것이 있으니...
감성(?)에 넘어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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