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NanoPi M4V2(Raspberrypi, 라즈베리파이류 SBC)가 도착하였다.......

crazyits 2020. 9. 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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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한 이유.......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한 이유.......

얼마전에 지름신(?)이 강림하였다. NanoPi M4V2를 구매하였다. 그런데 살펴보니 국내 유통업체(Distributor)가 있었다.. 국내에서 구매를 하면 아무래도 배송도 빠를 것이고 혹시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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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에게 굴복하여 지난달말(8월) 대략 30일이었나? 31일이었나.... friendlyarm에서 몇가지 물품을 구매하였다.

오늘 도착.. 아니 하루가 지났으니 어제 도착하였다. 

배송은 우편으로 받았는데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16일 정도 걸렸다.

friendlyarm box 배송 PCB board

박스 주변의 찌그러짐이 보이긴 하지만 이것은 운송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니 괜찮다.

아 여기서 저 업체(friendlyarm)의 좋은 점이 한가지 보인다. 물품명 PCB board  US 24$

응? 24$ 그렇다.. 그냥 들어왔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문을 한 것인데.. ^^;;;;;

friendlyarm box 개봉

박스를 열어보니 내부에는 우리가 터트리고 싶은 뽁뽁이로 잘 포장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6면을 모두 둘러싸고 있어

혹시 모를 배송시의 충격에 대한 대비를 잘한 포장 상태였다.

friendlyarm box 개봉

포장을 열고 내부 물품을 꺼내 보았다.

상자에 들어 있는 것이 NanoPi M4V2(RK3399, 4GB) 이고 오른편에 있는 것은 RK3399의 열발산을 위한 방열판이다.

아래쪽은 왼쪽부터 SATA x 4 HAT, 가운데 SATA선 2, SATA 2라인 분배 전원 케이블, 제일 오른쪽은 eMMC로 32GB

NanoPi M4V2(RK3399, 4GB), 4 x SATA HAT, eMMC

NanoPi M4V2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보았다.

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 있으며 WIFI를 위한 안테나 2개가 들어 있다.

NanoPi M4V2, 안테나 2개

비닐을 벗기고 보드를 살펴봤다. 제일 왼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은 LAN 포트 이고 그 아래쪽은 USB 3.0 4포트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크기이고 40pin 헤더가 같이 있다. 40핀 헤더 위쪽에 있는 핀은 PCIE를 위한 것이다.

화면의 가운데 보이는 것은 2GB 메모리로 2개가 장착되어 4GB의 시스템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메모리 위쪽으로 3.5파이 단자와 그 옆의 소켓이 eMMC를 장착하는 곳이다.

HDMI단자는 PCB에 큼지막하게 표기되어 있고, 그 옆에 은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WIFI/BT를 지원하는 칩셋이다.

WIFI/BT 위쪽은 USB-C, 아래쪽은 MIPI CSI x 2로 카메라를 연결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물론 Display도 연결이 가능하다... 1곳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적합한 디스플레이를 찾기가 어렵다.

NanoPi M4V2

보드를 뒤집어보면 눈에 확들어오는 저것 RK3399라고 쓰여진 것이 CPU이다.

Arm Big Little구조로 2코어 Cortex-A72와 4코어 Coretex-A53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오른편에는 Micro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다.

NanoPi M4V2 RK3399

소형이라고 열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방열을 위한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식홈에 판매하는 방열판을 같이 구매했다.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보드 크기와 동일하다. 아크릴 판은 보드 상단에 장착하면 된다.

Nanopi M4V2 heatsink

eMMC 모듈이다. 크기가 엄지손톱 정도로 작다.

모듈의 상부에 마킹된 것이 SEC로 보아 삼성제품으로 보인다. 마킹된 것을 찾아보면 될텐데 귀찮다.. ㅡ.ㅡ;;;;;

16G, 32G, 64G 제품이 있으며 모두 동일한 크기이다. 본인은 중간 사이즈 32G로 구입....

eMMC를 소켓에 장착하고 나사로 조여줘야 한다. 혹시 모를 분실을 대비해서 2개 들어있다.

Nanopi M4V2 eMMC 32GB
Nanopi M4V2 eMMC 32GB

이 제품을 지르게 만든 주범(?) 이다.

칩 방열을 위한 방열판이 있고 SATA선 2개, 전원선 2라인 분배선, 그리고 보드이다.

Nanopi M4V2 SATA HAT

NanoPi M4V2와 40핀, 24핀을 통해서 연결이 된다.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24핀 쪽이며 PCIE로 연결되는 것이다.

PCIE......연결과 SATA 4포트 이것 때문에 구입을 하게 된 것이다.

오른쪽 상단의 4핀 단자 2개는 USB 2.0용 커넥터 단자.

가운데 칩은 Marvell 88SE9215 로 이 HAT의 주인장이다.

이 칩 아래쪽에 이 보드에 전원을 입력하는 단자가 2개 있다.

12V / 2A DC어댑터를 사용하여 전원을 입력하거나... 일반 PC용 파워의 12V라인으로 입력해도 된다....

단 이곳을 통해서 전원을 인가하면 NanoPi4 M4V2에는 따로 전원을 넣을 필요가 없다.

12V 전원 왼쪽의 조그만 2핀은 FAN을 연결하는 단자이고 그 옆은 전원 스위치이다.

Marvell  88SE9215 HAT

보드의 아래쪽을 보면 NanoPi M4V2와 연결되는 40, 24 소켓이 있고 들어온 12V 전력 처리를 위한 부품들이 있다.

Marvell  88SE9215 HAT

 

보드 및 HAT는 깔끔한 구성으로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설계가 조금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아니 기본 상식에서도 알 수 있는게 있었다.

보통 열이 발생하면 이것을 방열하기 위해서는 상부로 방열판을 위치 시켜 자연 대류를 이용한 냉각을 추구한다.

그런데 이 제품의 열이 발생하는 프로세서(RK3399)는 메인보드 하단에 위치하고 방열판이 아래쪽으로 장착된다.

열이 발생하면 물론 공기중으로 발산도 하겠지만 메인보드로도 올라간다..

그렇다고 뒤집어 쓸수는 없고.... 1 자로 세워서 써야겠다.

메인보드 설계라는 것은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메모리 같은 것이 뒤편으로 가고 그것 정도면 프로세서가 윗면에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 이러면 HAT 쪽으로 열이 가는구나..........

 

1 자로 세워서 쓰다가 팬 구해서 돌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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