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에는 각종 반도체들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반도체로 인하여 스마트폰 같은 것이 나올 수 있었고...
CPU, GPU는 세대가 지날때마다 성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반도체들은 전기가 공급되고 여러 가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열이 발생된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열을 처리하지 않으면 반도체가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지금은 거의 없는 일이지만....
예전의 반도체에는 보호를 위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 온도가 올라가다가 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도 AMD가 인텔에 처음으로 반격을 시작했던 애슬론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어도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었고.... 내부에 센서 및 보호장치가 없어...
적정한 냉각이 없는 상태에서 전원을 인가하다가 맛이 가버린 경우를 종종 본 것 같다.
여튼 반도체도 일을 하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적당하게 식혀주어야 한다.
내부에 여러가지 안전을 위한 장치와 온도 센서가 있어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일부를 중단시켜서 온도가 내려가도록 하고 있다.
쓰로틀링이라고 불리는 .... 것으로 반도체가 고온에서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작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반도체들은...
대부분 우리가 생활하는 실온에서 +- 조금 더 된 온도에서 작동하는게 일반적이다.
CPU를 예로 들면..... 정상적인 작동을 보증하는 온도가... 0~90도 정도?
GPU도 비슷할 것이다.
사람을 보면 일정한 체온을 가져야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진다.
반도체도 이러한 온도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무생물이기 때문에 그 범위의 폭이 넓은 것이다.
그럼 CPU, GPU의 적정한 온도는 얼마일까?
정해진 온도는 없다.......
반도체의 특성으로 생각하면... 온도가 낮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그렇게 냉각을 하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일반적인 공랭쿨러나 수냉쿨러를 사용할때의 온도를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
CPU는 아이들시 30~40도 정도를 유지하고
풀로드시에는 60~70도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 온도이다.
GPU 역시... 아이들시 30~40도 정도 에서 풀로드시 60~7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풀로드시 더 아래로 내릴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니 저정도 온도에 만족을 해야할 것이다.
물론 이 조건은 다른 변수들로 인하여 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전체적인 쿨링 상황을 점검하여 최대온도가 70도대를 넘어서 그 위로 가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반도체 특성을 보면 온도가 올라가면 전력소비가 더 늘어나게 되고
주변의 부품들로 저 온도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온에 노출되는 제품들은 그 수명이...... 일반적인 온도에서 동작했을때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는 현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위에서 말한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예전보다 제품의 가격도 비싸지고 있고
반도체 공정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 작아지고 고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그에 따라서 열도 더 적은 면적으로 모이고 있다.
그렇다 보니 온도의 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CPU, GPU 최소한... 저 정도 온도를 유지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Hardw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리 지원 용량 클럭.... 에 관하여. (0) | 2023.02.20 |
---|---|
2022년 x86 CPU 시장 점유율..... (0) | 2023.02.13 |
SSD, HDD 용량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0) | 2023.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