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은 2008년부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등에
2012년까지 14조원을 투입해 노후 제방 보강과 하천 생태계 복원, 중소 규모의 댐 및 홍수조절지 건설, 친환경 보 설치,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등을 추진한다는 사업이었다.
과연 2013년이 된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님 블로그에 올라온 19일자 글에서 발췌한 사진이다.
http://apsan.tistory.com/ - 가시면 낙동강에 관한 이전 및 최근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이라 하나씩 들고 다닐만한 녹차라떼입니다.
어디에서 만든 것이냐고요? 낙동강입니다.
걸쭉한게 참 좋아보이죠?
죽곡 취수장 취수구 앞 사진이랍니다.
역시 녹색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녹차라떼 공급인가요?
오마이 뉴스에 있는 항공사진을 보니 낙동강 꽤 많은 구간에서 일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89043&PAGE_CD=N0001&CMPT_CD=M0016
물은 막아두는 것이 아닌데 왜 이런 사업을 벌여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것일까?
그리고 이 고통에 대해서는 어디에서 보상을 받는다는 말인가?
규모가 큰 사업이었으니 관련된 사람들도 많았는데 철저하게 조사해서 뿌리가 뽑힐런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대충 큰 건더기 조금 던져주고 무마해버릴 것 같기도 합니다.
에휴..... 여의도도..... 고여있는 물이다 보니 녹차라떼처럼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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