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지?
지금 사용하는 PC가 년식이 좀 있는 상태이다.
예전이었다면 2~3년을 주기로 변경을 하여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그런 시스템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과 같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것을 일단 하지 않고 있으니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구가 별로인 관계로 지금까지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로딩이 좀 걸린다 싶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로딩이 좀 걸린다 .... 좀 있으면 되겠지 하면서 그냥 기다린다.
뭔가 좀 느긋해지는 여유가 생겼다고 해야 되나?
여튼 현재 PC의 사양을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다.
CPU(씨피유) : AMD A8-7650K ( 일명 Kavari ) - AMD의 흑역사 였던 불도저를 기반으로 개량을 여러세대 거쳐서 나온 APU로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는 모델이다.
Mainboard(메인보드) : MSI A88XM-E35 로 FM2+ 소켓을 지원하며 DDR3 2슬롯을 탑재하고 있는 MATX 제품이다.
RAM(램) : DDR3 8GB x 2 개를 사용해서 16GB의 메모리이다. 삼성제품
CPU에 달려있는 그래픽 관련 AMD Radeon R7 이라고 나온다... 저기 사용되는 메모리는 요기 위에 있는 메인메모리 DDR3 8GB x 2 에서 일부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것들은 대충 이러한 사양이고
SSD : 도시바 256GB (MLC) 현 시대에 주를 이루는 제품들은 TLC이지만 저 제품을 구입할 시기에는 MLC 제품들이 많았었다.
HDD : 1TB 웬디블랙 7200rpm, 3TB 시게이트 7200rpm
파워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600
나머지는 대충 이정도이다.
CPU-Z에 있는 간단한 벤치를 돌려서 비교를 해보았다.
AMD Zen3(젠3) 5950x와 비교를 해봤더니.......
싱글코어로 비교를 하면 1/3도 되지 않는다.
멀티로 비교를 해보면 1/17을 넘어간다.
5950x가 16코어를 가지고 있으니 Zen3(젠3) 1코어가 현재 사용하는 A8-7650K보다 더 성능이 좋다는 것이다. OTL~
( 업그레이드를 해야 될려나?...... )
위의 시스템으로 웹서핑을 하면서 동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고 ... 별 문제가 없이 잘 된다.
아마도 SSD를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라서 적당한 연산을 하는 CPU가 있으면 웹서핑 정도로는 부하가 많이 걸리지 않는 것 같다.
HDD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버버버버~ 벅~ 했을텐데 SSD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 아마도....
물론 저 시스템으로 각종 렌더링 또는 연산을 돌린다면 힘들 것이다.
년식으로 따지면.. 한 7~8년은 되었지만....
일반적인 사무용도라면 아직도 쓸만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긴 저 시스템 말고도...
발 앞에는 헤카 시스템이 있다.
( AMD에서 나온 페넘 2 제품중에 3코어 제품이 있었는데... 특정한 것을 활성화 하면 코어가 부활되던 그 녀석이다..)
애는 대충 11~12년은 되었는데 아직도 잘 돌아가고 있다.
용도는 리눅스를 설치하여 다운로드 전용머신으로 필요할때만 가동을 하고 있다.
현재 소유한 시스템이 낡기는 했지만 나름 알찬구성(?)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잘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마음속 한 구석에서는 업글에 대한 욕망이 싹트고 있다...... 몇년만에 시스템을.....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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