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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열풍.... 흠....

crazyits 2013. 7. 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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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이란?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영문처럼 '다수에 의한 자금 제공'을 말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아이템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이 자금을 금융업체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투자 받는 것을 말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흐름도


크라우드펀딩의 종류는 지분투자, 대출, 후원, 기부 등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에 대한 것을 금전으로 보상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지불합니다.

주로 영화, 공연, 연극등의 형태가 이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후원자들에게 초대권이나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기재하는등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로는 영화 '26년'이 있습니다.


2.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에 대한 것을 금전으로 보상해주게 됩니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것과 동일합니다. 단지 문턱이 좀 낮은 정도?


3.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에 대한 것을 금전으로 보생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대출형과 투자 금액에 따라서 일정한 지분을 받거나 발생된 수익의 일부를 받는 형태입니다.


4.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 투자입니다.


해외의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같은 열풍 +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이 두가지가 결합해서인지 크라우드 펀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후원형이나 기부형같은 경우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분투자형은 글쎄요.. 잘 모르겠군요.


대출형은 금리가 20%이상입니다. 물론 이것은 투자자에게 주는 금전적인 보상인데 그럼 해당업체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얼마나 가져가는 것일까요?

그 수수료까지 고려를 한다면 꽤 높아질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사채업(?) 또는 그외 다른 금융업체들의 새로운 변신 또는 새로운 금융업체 창업인 느낌입니다.

연관된 사이트를 한곳 방문해보니 아래쪽에 

대출금리 : 연 39% 이내

응?


창조 경제 때문에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것이 주목을 받으며 뜨고 있지만 우리나라 문화를 생각해보면 글쎄요...

몇개 회사 페이지들을 방문해 보고 느끼는 것은 흐름을 타고 이거 돈이 되겠구나 해서 하는 느낌입니다.

결국에는 돈만 쪽쪽 빨아먹고 실제 창조되는 것은 거의 없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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