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제품도 버려지는 세상.... LED 등 득템을 하였다....

현 시대는 대량 생산에...

다양한 제품이 매일 나오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제품이 망가지거나 어딘가 문제가 있어야...

새로운 제품으로 구입을 하거나 했을텐데...

지금은 멀쩡한 제품도 그냥 교체를 하는 세상인 것 같다...

이런 형태는 아마도 연령대가 적당한 쪽이 많은 지역에서 많이 일어나겠지....

전체적인 경제 상황도 그렇고..

요새는 뭔가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이것저것 궁리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눈길이.... 

다른 사람들이 버리는 물건들로 가게 되는데...

 

백색으로 깔끔한 등이 눈에 들어왔다.

와?

등기구라서 외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단지 상단에 고정을 위한 브라켓이 있었을텐데

교체를 하면서 그것은 다른 곳으로 폐기가 되고 저것만 나온 것이 눈에 보였다.

기럭지는 대략 70~80cm 되었고 물품은 LED 등이었다.

220V를 입력받는 제품이라서 다른 기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연결만 하면 동작을 하는 제품이다.

이것이 왜 버려졌을까?

주변 박스를 확인해 보니.... 

십자형 LED 등 박스가 하나 보였다.

교체를 하면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으흠?

 

전원인가를 해보았더니.... 말짱한 제품이었다.

저 구석 어딘가에 넣어두었던 전선들과 돼지코를 찾고...

대충 전기테이브로 테스트를 위해서 연결만 했는데.....

LED가 나간곳도 없고.. 짱짱하게 잘 들어오는 것이었다....

해당하는 제품 윗면에 보면 스펙이 나와 있는데...

60W 급의 LED 이고 국내에서 제조가 된 것이었다.

제품의 커버를 열어서 내부의 LED를 확인해봤는데...

LG에서 제조한 LED가 장착되어 있었다.

아마도 LG 이노텍에서 제조했을 것이다.

 

현재 방에 아직도 형광등기구를 사용중인데...

저것으로 교체를 해야겠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물건들을 교체하는 수요가...

대부분 망가져야 교체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하는 지역인데...

저렇게 멀쩡한 물건이 ... 버려지고 있다니...

하긴 사람들... 맛폰을 교체하는 것을 보면...

교체를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멀쩡한 LED 등 버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제가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