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장비 차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 인라인 스케이트 휠 )

crazyits 2026. 6.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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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크게 4 부분으로 보면 됩니다.

부츠(발이 들어가는 신발), 프레임(휠을 고정하고 부츠와 연결) , 베어링, 휠(80 ~ 125mm 까지 다양)

각기 담당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다 중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세팅은

롤러블레이드사의 파워블레이드 엘리트 부츠

프레임은 알리에서 구입한 FLYKE 1104 짭 프레임

베어링은 공업용 608에서 볼만 질화규소로 교체한 수작업 베어링

[생활정보/DIY-자급자족] - 일반 베어링을 하이브리드(세라믹 또는 질화규소볼)로 바꾸기....

휠은 국내 유일(?) 제조사 자이로의 스내쳐와 슈퍼소닉 110mm 조합을 하였습니다.

휠에 따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고 이왕이면 국산을 이용하는 좋다고 생각하여 자이로의 휠을 사용한 것입니다.

위와 같은 세팅으로 주행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니 만족하면서 그 동안(작년 및 올해 초) 잘 사용했습니다.

어찌저찌하여 MPC 어썰트 110mm (초록색)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신품은 아니고 중심선이 지워지고 조금 사용된 것이지만 선수가 아닌 생활체육인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요인입니다.

부츠, 프레임, 베어링은 그대로 두고 휠만

3월 중순경에 MPC 110mm 초록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대략 3개월 정도 사용하였네요.

 

'휠이 뭔 큰 차이가 있겠어 대충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것이 매우 어리석었습니다.

저 휠을 사용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3개월간 MPC 110mm 어썰트를 사용하고 느낀점

휠을 교체하고 처음 주행을 하였을때는 뭔가 좀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느낌이라는 것은 주관적이니 잠시 제쳐두고

스톱워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구간 주행 시간을 측정합니다.

운동을 하는 트랙에서 주행을 하였고 휠만 자아로냐 MPC냐 입니다.

자이로 휠을 사용하였을때 25초 정도가 평균입니다.

MPC 휠로 변경되고 난뒤 23.X ~ 24 정도로 평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행을 하는 운동에서 1.X초는 매우 큰 차이입니다.

휠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평속이 꽤 올라갔습니다.

 

다시 느낌으로 돌아가 아이기를 하자면

기존에 사용하던 휠보다 바닥에 더 잘 들러붙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껌이나 접착제처럼 들러붙는 것이 아니고

주행을 하는 바닥과 잘 밀착되어 구르고 힘을 더 잘 전달해주는 말입니다.

바닥과 잘 밀착되다보니 코너에서도 약간 더 안쪽으로 기울여지는 것 같습니다.

아. 접지력이 좋다고 해야겠군요.

기존에는 푸쉬를 하면 밀고 끝이었습니다.

휠을 변경하고는 푸쉬를 하면 밀면서 뭔가 미묘한 반발력이 좀 느껴집니다.

 

요약하면

'진작에 이런 휠을 사용했으면 좋았을 것을....'

라고 후회하며 차이를 몸으로 체감하였습니다.

이제 휠은 최소 이 제품 이상으로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 대신 지갑은 얇아지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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