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충북 제천이라는 곳이고 본가가 그곳에 있기 때문에 설연휴때 다녀온뒤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제천역내려 집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 또는 택시를 탈려고 했지만 오랜만이라서 그냥 걸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역을 나와서 친숙한 오거리가 보입니다. 그런데.... 노란 현수막이 보이더군요. 역에서 오른편쪽으로는 시장이 있는데 그쪽에도 역시나 노란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그 노란 현수막의 내용은 이마트의 입점을 반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올해초에는 이마트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건물이 완공되고 내장공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기존의 대형마트로 인하여 소규모 슈퍼들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한데 이제 이마트와 같은 종합 쇼핑공간이 들어온다면슈퍼만이 아니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