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러운 것의 집합

작년 12월 20일 쯤이었다. 낮시간에도 영하를 유지하고 새벽에는 -1X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장을 가기위해서 집을 나섰다. 평소 다니던 길을 통해서 가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내 놓은 박스, 재활용, 종량제(쓰레기) 봉투등이 꽤 많이 보였다. 어? 저기 뭔가 검은색의 물체가 보이는데 한 20~3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도 '저건 스피커다' 라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충 1미터가 조금 안되는 스피커 하나와 한 4리터 정도 사이즈의 우퍼가 하나 있는 것이다. 그 옆에는 친절하게도 어댑터도 2개 있었는데 위 제품에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다 챙겨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스피커는 아래의 제품으로 위쪽에 있는 것이 우퍼인데.... 무려 무선이다. 그리고 ..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진 커뮤니티는 여러 곳이 있다. 관심있는 분야의 경우 2~3곳 정도 주기적(?)으로 방문을 한다. 동일한 정보도 올라오기도 하지만 종종 다른 곳에는 없는 정보가 올라오기 때문에 여러 곳을 이용하는게 도움이 된다. 커뮤니티는 사람이 많아야 운영이 된다. 회원수를 유지하면서 증가시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를 이용한 회원등급 시스템이다. MMORPG에서 많이 본 레벨업 시스템으로 일정한 포인트에 도달을 하면 등급이 올라가게 된다. 등급 상승을 위해서 포인트를 얻으려면 보통 글을 작성하거나 추천을 받거나 답변을 하고 그것이 채택되거나 등등... 이다. 글 하나 작성쯤이야 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막상 쓰려고 보면..... 어렵기도 하다. 그래서 왠만하면 주로 서식(?)하..

이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글(주로 텍스트)로 작성된 쓰레기가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것들이 줄어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경향이 보이고 있다. 그들이 이동한 곳은 유튜브(Youtube)이다. 썸네일 또는 초기화면으로 보여지는 문구와 영상을 소개하는 자극적인 글로 조회수를 얻어 광고를 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글로 된 것보다는 영상으로 되어 사람들 접근이 더 쉽고 영상을 시청하려면 일정시간마다 광고를 보게 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서 더 나은 수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이런 더미(dummy) 또는 쓰레기와 같은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좋은 영상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로 인해서 밀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정한(뮤..

오늘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823095714437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 극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이 유료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을 비하하는 합성도 모자라 이제는 게임까지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processing.test.sky_unji 설명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귀여운 노알라 캐릭터로 몸에 해로운 계란과..

오늘 자동 댓글 (?) 이 작성되어 2개나 삭제를 했다. 자동으로 달린 댓글은 웹하드 홍보에 관한 글이었다. 이런 똥물에 튀길 것들 같으니라고… 작성된 댓글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토렌트 대박 자료 http://XXXXXXXXXXXXXXX/” (주소는 X처리 했습니다.) 이런 류의 스팸(?)성 댓글이 싫어서 댓글에 대한 그림문자 입력 플러그인을 활성화 시켰다. (해당하는 것은 티스토리 플러그인 설정 / 스펨,불펌방지 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왜 이러한 것들이 판을 치는 것일까? 온라인 마케팅으로 인한 영향일 것이다. 사이트에 대해서 알리고 광고를 해야 되는데 이러한 것은 아주 많은 곳에다가 글을 작성하던가 아니면 메일을 보내던가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메일 같은 것들이야 해당하는 사이트에서 스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