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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2

이것도 득템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 여튼 그렇다.

득템이라는 것의 기준이 무엇일까... 최소 어느정도의 단가를 가지는 제품? 아니면 개인 만족도에 따라서? 여튼 ..... 그걸 떠나서.. 그제 뭔가를 하나 주워왔는데... 득템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그런 느낌이었다. 가져온 제품은.. 2021년 중국에서 제조한 탁상시계이다. 후면부에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고 다리를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제품에 들어있는 건전지의 상태가 새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메롱해져서 버려진 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건전지를 교체해보았는데... 어라? 정상적으로 화면이 나오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기존에 들어있던 겉모양이 멀쩡한 건전지를 테스터기로 찍어보았는데... 전압이.. 1.5V의 절반 수준을 내보내고 있었다. 0.7V의 전압을 가지는 건전지가 들어갔으니..

주절주절 2023.06.08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라 빠르게 버려지는 것인가?

작년 12월 20일 쯤이었다. 낮시간에도 영하를 유지하고 새벽에는 -1X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장을 가기위해서 집을 나섰다. 평소 다니던 길을 통해서 가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내 놓은 박스, 재활용, 종량제(쓰레기) 봉투등이 꽤 많이 보였다. 어? 저기 뭔가 검은색의 물체가 보이는데 한 20~3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도 '저건 스피커다' 라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충 1미터가 조금 안되는 스피커 하나와 한 4리터 정도 사이즈의 우퍼가 하나 있는 것이다. 그 옆에는 친절하게도 어댑터도 2개 있었는데 위 제품에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다 챙겨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스피커는 아래의 제품으로 위쪽에 있는 것이 우퍼인데.... 무려 무선이다. 그리고 ..

IT 이야기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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