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DAREU A730 유선 게이밍 헤드셋 ( 1 + 1 느낌이 드네유~ )

crazyits 2023. 1. 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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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다얼유(비프랜드)에서 테스터 모집을 했었습니다.

특별한 제한도 없었고 작성도 편하게라고 되어 있어 신청을 해보았고 그게 되어서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 [DAREU] '필드테스터 모집' 유선 게이밍 헤드셋 A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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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시간은 귀중하쥬~

'이 사용기는 비프랜드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런 것이 좋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느낌대로 적을 뿐입니다.

제품 박스에는 일반적인 것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개괄도가 그림의 형태로 표시되어 연결방법과 사용법, 제품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제품의 형태가 다른 헤드셋과 비교하면 좀 독특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이 완충제에 둘러싸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마이크 분리형이기 때문에 상단에 마이크가 있고 아래에 본제품이 놓여 있습니다.

제품에는 간단하게 메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과 연결방법 그리고 컨트롤러 버튼의 기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영어로 작성되어 있지만 그림만 봐도 대충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실 메뉴얼이 없어도 대부분 사람이 쉽게 사용이 가능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완충제를 제거하고 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헤드셋 본체, USB 연결 컨트롤러, 마이크, 마이크솜(윈드스크린 이라고도 하나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마이크입니다. 빨간 곳이 바깥으로 향하게 되고 실제 마이크는 반대쪽 검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간 빳빳한 감이 있어 변형을 하면 그 형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하게 변형하면 저 세상으로 갈 겁니다.)

유선 컨트롤러입니다.

PC와 USB-A로 연결하고 케이블의 길이도 꽤 됩니다.

직조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USB 연결쪽에 보면 동그란 무언가 보입니다.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라고 하나요? 여튼... 본체와 연결은 컨트롤러 상단 4극 3.5파이 단자로 합니다.

제품 핵심(?)이 되는 본체입니다.

일반적인 헤드셋 과는 좀 다른 형태입니다. 외관이 참 오묘합니다.

전체적인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가늘어 약해 보이지만 강도가 상당하여 파손의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그 아래쪽에는 사용자의 머리와 닿게 되는 부분으로 스펀지가 들어가 있어 압력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헤드셋 측면을 보면 좌우측 표시가 되어 있으며 유닛부에는 포인트로 빨간색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마이크에도 적색부분으로 포인트가 있었쥬?)

착용을 하게 되면 패드 부분이 저런 식으로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자유로워 착용도 쉽고 상단의 압박이 크지도 않습니다.

헤드밴드(헤드패드?)가 올라간 모습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봤습니다.

좌우측 유닛은 헤드밴드를 통하여 케이블로 연결이 됩니다. 저 케이블도 직조케이블로 내구성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상부에서 보면 헤드밴드(헤드패드?)의 넓이가 꽤 되며 다얼유가 영어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를 연결하는 곳은 왼쪽 유닛 하단부에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때는 마개로 덮을 수 있습니다.

잘 보면 혹시나 잘못 연결을 방지하기 위해서 작은 돌기 형태가 있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합니다.

헤드셋 외부에도 L, R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유닛의 이어패드에 큼지막하게 L, R 표시를 하여 잘못된 착용을 방지합니다.

제품이 검정색으로만 되면 칙칙할 수 있어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외부에 빨간점으로 하더니 이어패드는 내부 전체를 빨간색으로 하였습니다.

이어패드의 두께는 대략 2.5cm 정도 되보이며 폭신폭신하여 장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패드 재질은 피부와 닿는 부분은 합성섬유로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인조가죽의 형태입니다.

피부오 접촉 부분이 인조가죽이면 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대충 제품에 대한 것을 살펴봤으니 착용을 하고 어떤 느낌인지 알아봐야됩니다.

직접 착용한 샷을 올려야 되지만... 장비 부족 및 자신감 부족이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보기좋은 다른 사진으로 대체를 합니다.

일반적인 헤드셋 느낌은 아닙니다. (그나마 사진 모델로 인하여 괜찮게 보이는 것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

착용한 모습은 뿔이 2개 나오고 외관상으로는 ... 점수를 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 설명에 보면 특정한 각도를 주고 헤드밴드를 처리한 형태로 인하여 착용감은 매우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귀를 폭 깜싸고 외부와의 차단도 매우 좋습니다.

밀폐감은... 추운날에는 귀마개 용도로 사용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여기는 낮에도 영하를 유지하였고 야간에는 -1X로 내려가는 온도로 귀마개가 절실했습니다.

두개의 뿔만 없었으면 이 제품을 착용하고 나갔을 겁니다.)

헤드밴드의 압력 및 좌우측 이어패드 압력은 적당하며 장 시간 착용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한 크기로 인하여 무거울 것이라 생각되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충 무게는 300g 정도 될것이고 이어패드와 헤드밴드가 적당히 잡아주고 분산을 잘 하기 때문에 무게감은 별로 없습니다.

 

소리를 듣는 제품이니 중요한 것은 어떻게 들리는 것인가일 겁니다.

(주의 :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니 적당하게 걸러서 보시기 바랍니다.)

체감을 하기 전에 유닛을 좀 풀어줬습니다.

방법은 비발디의 사계를 몇 시간 반복을 했습니다.

뭐 그냥 들어도 되겠지만... 자동차 길들이기... 기계들 보면 기름칠을 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는 유닛도 진동을 해야되니 몸 좀 풀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했습니다.

 

PC에 연결이 되면 제품은 'A730 Audio'로 인식이 되고 따로 설치할 것은 없고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USB라 간단하고 따로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소리를 100%로 올려보았습니다. 유닛의 크기가 53mm나 되어 혹시나 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없었습니다.

 

USB 컨트롤러의 7.1채널 버튼을 누르게 되면 '서라운드 사운드 on / off' 라고 여성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 이 소리는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공간감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여기저기 음이 뭉개지면서 좀 날카롭게 들려야 되는 것이 잡음 같이 들리거나 현악기로 치면 바이올린 연주를 했는데 첼로 소리로 들린다거니...

잠시 테스트만 하고 영구봉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적합한 소리는 아니였습니다. 누군가는 적합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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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에 영화, 게임, 음악 이렇게 3가지 EQ설정이 되어 있어 변경이 편합니다.

프로그램 또는 게임에서 이퀼라이져 설정을 하지 않는다면 제ㅑ품에 있는 기능을 사용할만 합니다.

위쪽의 7.1채널과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영화 모드의 경우 전체적인 균형과 공간에 대한 느낌을 살짝 받는 것 같습니다.

게임모드의 경우 저음에 대한 것을 살짝 강화하고 고음에 대해서는 살짝 뭉개어 날카로움을 줄여주는 정도의 설정입니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변형되는 것은 아니고 듣기 괜찮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음악 모드의 경우 여러가지 악기들이 혼재되어 있을때 각기 특징들이 잘 들어날 수 있는 세팅으로 날카로울 때는 날카롭고 부드러운 때는 부드러운 느낌을 괜찮은 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디폴트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 EQ 설정을 프로그램에서 더 세밀하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귀찮을때는 저기의 EQ기능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듣기에 나쁘지 않고 간단하게 버튼 조작으로 되는 것이라 편하기 때문에 사용할만 합니다.

 

자 이제 마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야 되는데...

별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헤드셋에 있는 마이크 성능으로 특별한 것도 없고 못한 것도 없이 무난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면..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1. 독특한 구조로 각도 조절을 잘하여 착용감이 매우 편합니다.

2. 1 + 1 느낌의 제품입니다.

헤드셋의 본체와 컨트롤러를 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헤드셋을 PC 사운드 카드의 3.5단자에 물리는게 가능하고 이어폰을 컨트롤러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의 연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컨트롤러 부분이 ... 다얼유에서 판매를 했던 제품과 유사합니다.

기본 기능과 형태를 보면 .. 같아 보입니다. ( 물론 내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1.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 뿔 2개 별로입니다.

2.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 뿔 2개 별로입니다.

(집안에서 혼자 사용하는데는 모양이 상관없어 괜찮습니다.)

 

끝으로 다시...

'이 사용기는 비프랜드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 사용 기회를 준 비프랜드(다얼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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