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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컴퓨터 VM100 V2 OfficeMaster (버티컬 마우스) - 손목이 좀 편하긴 하네~

crazyits 2023. 1.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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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사용하게 되면 마우스를 이용하여 커서 이동 및 클릭을 통하여 입력을 하게 된다.

아마도 게임을 하게 된다면 게임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시간에 마우스를 잡고 있을 것이다.

보편적인 마우스를 잡는 형태를 생각하면 손을 90도 정도 회전을 하여 마우스를 잡게 된다.

단 시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오랜 시간을 사용하면 팔이 저리기도 하고 손목이 아플때도 있다.

(물론 사람ㄷ에 따라서 아닌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을 줄이기 위해 인체적학으로 계산된 형태도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버티컬 마우스라 불리는 제품이다.

본인이 소유한 것은 한성컴퓨터의 VM100 V2 OfficeMaster 다.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은 아니고 이벤트 당첨으로 택배비만 지불하고 받은 것이다.)

VM100 V2 OfficeMaster

제품의 박스를 열어보면 그 안에 있는 것은 간단한 메뉴얼과 USB 케이블, 마으스 본체가 있다.

마우스 본체를 보면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형태가 좀 다르다.

클릭 버튼과 휠로 생각하면 일반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세워둔 모습인데 대략 각도가 70도 정도쯤?

그 자동차 묘기 중 2개의 바퀴로 달리는 모습과 비슷한 각도로 마우스를 세우면 딱 맞는 것 같다.

오른손잡이용이다 보니 우측에 좌우클릭 버튼과 휠이 위치하고 있다.

본체의 좌측편에는 앞뒤로 이동을 위해서 사용하는 버튼 2개가 위치하고 있고 최상단에 있는 버튼은 DPI를 설정하는 버튼으로 설정하고 나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버튼이라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본체의 우측면이다.

일반적인 마우스와 같이 좌우 클릭 버튼과 휠이 존재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70도 정도 세우면 비슷하다.

제품의 정면에서 보면 맨 아래쪽에 충전 및 유선연결을 위한 USB-C 포트를 볼 수 있으며.....

휠과 버튼이 세워진 각도를 보면 대략 말했던 각도 확인이 가능하다.

바닥면을 보면 on / off 스위치, 무선 연결 설정 버튼, 리시버를 확인할 수 있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스토퍼가 4곳에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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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리시버는 마우스에 있는 홈에 고정되어 있으며 약간의 힘을 주어야 빠지게 된다. 고정되는 힘이 좀 있다 보니 분실의 위험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품을 잡은 모습을 위쪽에서 본 모습이다.

(본의 아니게 이상한 물체가 등장하여 눈 테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신 분은 눈 세척을 추천합니다.)

손이 크거나 작지 않은... 평균적인 성인남성의 손(대충 F1~F10 정도?)으로 마우스를 감싸쥐는데 무리는 없었고 자연스럽게 버튼 과 휠에 손이 얹혀집니다.

처음 잡아본 것인데 어색하다는 느낌은 없고 오히려 좀 편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좌측면에서 보면 엄지의 위치가 좌측 버튼을 누르는데 불편함이 없는 모습이다.

좌우 클릭버튼을 누르게 될 검지와 중지는 살짝 나온 모습이지만 클릭에 불편함은 없이 매끄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휠을 돌리기 위해서 중지를 세운 모습이다.  대략 저런 모습이라는 것 정도만 확인하면 되겠다.

실제 휠을 돌릴때는 중지 바닥을 이용하게 되는데 뭐 불편함은 없었다.

 

마우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좌우 클릭 버튼은 누르는 감이 매끄러운 편이며 딸깍하는 소리가 작다..

뭐 저소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운데 휠은 평범한 고무재질 같고 매끄러운 표면이 아닌 돌기 형태를 하고 있어 손가락 바닥을 이용하여 회전을 하는데 용이한 면이 있다.

매끄러운 면이었다면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었을 것인데 그런 것이 없이 휙휙 잘 돌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좌측에 있는 버튼은 위치 때문인가? 아니면 스위치가 좀 다른 것인가?

텍타일 푸시버튼이라고 하나? 여튼 그런 것을 누르는 느낌이다. 또한 약간의 소리가 있다. 물론 미미한 소리지만...

마우스의 전체적인 마감은 양호한 상태이고

무선 수신으로 사용하는데 별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 마우스의 장점은........ 편함이다.

각도로 인하여 오른손이 차려자세에서 그냥 손을 들어올려 책상에 올라간 형태로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마우스를 잡을때는 저 자세에서 손을 90도 틀어야 마우스를 잡게 된다.

하지만 이 마우스는 손을 회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편하다.

버티컬 마우스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기존보다 손목이 편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마우스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좀 불편함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이런 불편함은 익숙해지면 없어질 것이다.

오랜시간 마우스를 잡고 있어야 된다면 손목이 편한 이런 제품을 사용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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