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돌 한글날 대문이 변경된 모습...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사용자의 유입을 위해서 다양한 모습을 취합니다.

그 중 하나가 초기화면 및 로고등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특정한 기념일이 되면 그것에 적합한 처리를 하여 사용자에게 제공을 합니다.

금일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게 된 우리의 말인 한글이 577돌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몇 사이트의 대문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1.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힘을 좀 적게 쓰는 구글...

구글은 각종 기념일에 적합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눈에 쏙 들어오고 해당하는 것을 클릭하면 바로 '한글날' 검색으로 들어갑니다.

2.  네이버도 역시 변화를 주었습니다.

좌측에는 애니매이션으로 ㄱㄴㄷㄹ....  그리고 검색창에도 전면에 포인트를 주어

한글날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 카카오에 먹혀버린 다음...

우측에 간단한 이미지 하나가 들어갔는데 글꼴은 옛날 느낌이 나도록 했네요.

위의 두 곳과 비교하면 뭔가 부실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4. 숨만 쉬고 있는 것 같은 네이트

자사의 이름은 영문으로 두고 아래쪽에 간단하게 넣었습니다.

한글날은 한글이 메인이 되어야 하고 영어는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 큰 영어라니.. 참 운영이 뭐 같은 곳입니다.

 

5. 클리앙 -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보기 괜찮은 커뮤니티이고 생각들이 바람직한 사람이 많다고 보는 곳이라 자주 갑니다.

영문으로 표시가 되어있던 것을 한글로 바꾸었고 그 옆에 한글날이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서 한글이라는 것을 옛말로 작성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오늘을 알리는 모습이 바람직합니다.

 

6. 하드웨어 사이트인 퀘이사존

영문으로 되어 있던 것을 버리고 한글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냥 두면 밋밋했을 것을... 점으로 포인트를 주어 금일 분위기에 잘 맞습니다.

 

한글날을 맞아서 변화가 있는 곳을 살펴봤는데 다른 곳들도 있기는 할 겁니다.

그 외에 루리웹, 보배드림 등 사용자가 좀 있다는 곳을 봤는데

이런 것에 변화가 있는 곳은 아니더군요.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이런 것을 하는 사이트들에 더 눈길이 가게 되네요.

( 단 좀 정성이 있다고 느껴지는 곳들에 한정됩니다.  다음, 네이트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