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너무 많아졌다..... 만만한 것이 편의점인가?

편의점이 대세가 된지는 꽤 되었다.

그리고 별다른 제한이 없는가?

아니면 만만한 것인가....

본인이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 단지가 아닌 일반적인 주택들이 있는 곳이다.

번화가와 근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도 아니고...

주택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보니 전체적인 거주 연령대가 좀 되는 쪽이다.

그런데....

반경 250m 정도에 편의점이 6개나 된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별 것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인구가 밀집된 지역도 아니고

유동인구도 거의 없는 지역이다.

낮시간대를 보면 지나가는 사람이 1시간에 X0명 될려나?

이런 지역에... CU 2개, GS25 2개, 세븐 일레븐 1, 이마트24(최근 개업)

이렇게 6개가 있는 것이다.

IT쪽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다..

'퇴직하면 닭이나 튀겨야지'

지금은 '퇴직하면 편의점이나' 인가?

 

저기 어디선가 조사된 자료..(전국가맹본부) 인가에 따르면...

편의점수가 5만을 훌쩍 넘어갔다고 한다.

치킨집이 3만이 안되는데..

전체 가맹점을 봐도... 3X만 인데...

그 중에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1 / 6 이나 된다는 소리다.

 

소비자가 봐도 별로일 것 같은 지역이고

인구가 감소하는 주거지역인데

편의점이 과포화라니....

이거 참... 어이가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