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한 2주째 리눅스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들...

crazyits 2023. 5.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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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사용하려면 OS라는 것이 꼭 필요하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는 역시나 윈도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소프트웨어도 윈도우가 있어야 되고....  윈도우에 종속되어 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좀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리눅스 계열을 메인 OS로 사용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고 한 2주 정도 되었다.

설치한 리눅스는... 데비안 계열이고 아래 스샷을 보면 아.. 그거구나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Ubuntu 22.04 LTS를 설치하였습니다.

우분투 리눅스

윈도우에서 거창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이것저것 막 즐기는 것도 아니고...

주 사용목적을 생각해보니 리눅스로 전환이 되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서 전환을 한 것이다.

2주가 되었는데... 아직 문제라고 생각할만한 것은 없다.

단지 기존 잘 활용했던 프로그램들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물론 리눅스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미지 처리를 위한  gimp (김프)

cpu-z 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cpu-x

이런식으로 대체할만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없는 것도 있겠지만....

free로 이런 다양한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2주 동안 사용하면서 전체적인 안정성은 문제가 없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드웨어들에 대해서 다 잘 인식이 되었으며 기능들에 별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윈도우보다 적은 것들을 로드하기 때문에 부팅속도는 훨씬 빠른편이며

크롬 브라우져를 사용하여 이것저것 확인을 해보고 오래동안 두어보았는데.... 메모리에 큰 변화도 없었다.

윈도우에서 처럼 다앙한 것을 GUI로 확인하지 못하는게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리눅스는 터미널로 빠르게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나 역시도 리눅스에 잘 적응을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메인을 리눅스로 전환을 했다고 윈도우를 버린 것은 아니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서브컴에는 윈도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뭔가를 할려는데 프로그램이 없으면 이것저것 찾아봐야 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찾아서 설치를 하고 가동을 하였을때의 만족감이 꽤 있다.

거기에 무료라는 것에....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존재하여 고르는 맛이 있을때도 있다.

 

리눅스가 메모리를 잡아먹는 것을 보면...

윈도우 보다도 적고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폭 넓은 것으로 봐서는...

년식이 좀 되고... 메모리 8GB 정도 되는 컴퓨터에 설치하여 사용하면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리눅스 OS로 전환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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