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추천... 추천.... 왜 그리 추천에 빠져들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crazyits 2023. 2.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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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신문기사... 포털 등등...

여러곳을 돌아봐도..

'추천' 이 달려있지 않은 것을 찾기는 어렵다.

그 만큼 많이 채택을 하였고 일반적이 되어 버렸다.

추천, recommand

추천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다.

일단 어떤 것을 거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게 나쁜 점도 된다.

추천 영향이 꽤 있게 되면서

뭔가를 동원하여 추천 작업을 한다거나 ... 비추천 작업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성능도 별로인 제품을 잘 팔리는 제품처럼 포장하여 판매를 한다거나

가짜 소식을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알린다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악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런 악용이 가능하다 보니...

포털 같은 곳에서는 일정한 시간 제약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임시방편일 뿐이다.

가보면 뭐 같은 댓글에도... 추천 눌린 것을 보면....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오게 만든다.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상적인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기에 추천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되는 것들이 많이 발견된다.

 

또 다른 것으로는

커뮤니티 같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XX 하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XX 구입 하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XX를 하는 주체나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은 본인이다.

본인이 하거나 본인이 사용해야 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

조금 달리 말해서....

내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맡기는가?

음주를 하여 대리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다.

XX 하는 것이나 XX 구입하는 것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내 돈이 나가는 것이니..... 내가 주도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추천에 빠지다 보니....

사람들은 더더욱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다른 것도 잘 살펴보았을 것인데...

이제는 단순하게 추천된 것만 보고 넘어가버린다.

제품의 구입도.......

설명 또는 다른 자세한 사항들을 확인했을텐데.....

지금은 그런 것도 줄면서 그냥 무지성으로 지르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추천 별 것 없는데....

 

추천에 미쳐 다른 것을 안 보니...

점점 사람들은 더 단순해져가는 것 같다.

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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