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픽스(Apix) 게이밍의자 GC003 리얼레더 ... 진짜 가죽이네요. 2부

[사용기] - 에이픽스(Apix) 게이밍의자 GC003 리얼레더 ... 진짜 가죽이네요. 1부

에이픽스(Apix) 게이밍의자 GC003 리얼레더 ... 진짜 가죽이네요. 1부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제품의 조립 과정은 간단합니다.

제품 설명서에 보면 나사를 조여야 되는 곳이 총..... 10개 입니다.

가장 먼저 제품의 등받이와 엉덩이를 받쳐주는 제품을 연결해야 합니다.

등받이 제품의 좌측과 우측의 하단부에 보면 2개의 홀이 있습니다.

이 2개의 홀에 방석이 되는 부분에 보면 금속으로 되어 있는 것이 양쪽에 있습니다.

그것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제공된 볼트로 좌측 2개 우측 2개씩 사용하여 연결을 합니다.

등받이와 방석부의 연결이 끝났으면 다음 할 일은 가스리프트와 연결을 위한 부품을 연결해야 됩니다.

이렇게 생긴 부품으로 틸팅레버와 리프트레버가 있으며 틸팅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모서리쪽으로 보면 4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위쪽의 4개의 구멍과... 방석부 쪽 하단을 보면 4개의 나사홀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되어 있어서 이것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2개를 이런 식으로 연결을 하는 것이지유~

아? 그런데....... 

사실 이것은 잘못된 것 입니다. 거꾸로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레버 있는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야 되는데.... 반대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간단한 조립인데 이런 실수를 합니다. 설명서 잘 읽어보세요.

위까지 하면 상단부는 조립은 된 것이고

이제 하단부는 간단하게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오발이라고 하나요... 거기에 금속으로 된 것을 끼우고....

그 위에 가스실린더를 장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린더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을 끼우면

기본적인 오발은 완료가 되는 것입니다.

오발의 아래쪽에 이동을 위한 바퀴를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바퀴는 360도 회전을 하며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그 강도가 상당합니다.

기본적인 의자의 무게 및 거기에 사람의 체중을 버텨야 되기 때문에 매우 튼튼합니다.

바퀴까지 끼우고나면 하단부도 완성이 되었으니 상단부와 하단부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더 해야되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 연결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에 커버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좌측과 우측에 각각 모양에 맞추어 힘을 주어 끼우고 볼트로 조이면 됩니다.

조립이 완료되고 나면...

의자를 제외하고 남는 것은 조립시 사용했던 육각렌치 + 십자 드라이버로 되어 있는 공구와 볼트 1개 남아야 됩니다.

혹시 더 남아 있다면 어딘가 빠진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허리쪽과 머리쪽에는 쿠션이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를 보면 가운데는 척추를 받쳐주고 양쪽의 날개로 감싸는 버킷 시트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받이에 기대고 좌측이나 우측으로 움직임이 있어도 쉽사리 벗어나질 않습니다.

178 / 65~8 kg 의 신체적 조건을 가진 본인에게 딱 맞습니다.

팔걸이는 대략 7cm 정도 높이 조정이 가능하고

앞뒤로 5cm~6cm 정도 이동이 가능한데 4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다.

또한 좌측과 우측으로 15도 정도 돌릴수도 있다.

팔걸이 조정을 비롯한 의자 기능을 조합하면 사용자에게 매우 편한 설정이 가능하다.

제품의 전반적인 마감상태에서 문제가 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게된 이유가... 가죽이라는 것 때문인데 실제 가죽인지 확인을 위해서

후각을 이용하여 이곳저곳 냄새를 맡아 보았는데 가죽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전면에 보이는 부분은 다 천연가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측면과 후면에는 PU인조가죽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화학약품냄새도 거의 없다.

쿠션감은 살짝 단단함이 있는 것 같지만 부드럽게 눌리는 정도로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제품의 장점

• 제품명에서 강조했던 리얼레더로 신체와 접촉하는 부분은 천연 가죽 사용
• 의자 기능을 조합하여 사용자에 따른 최적화가 편하다.
• 10개 볼트만 조이면 되고 나머지는 끼우는 것이라 조립이 간편하다.

 

단점

• 팔걸이가 조정되어 편하기도 하지만.... 이것으로 인하여 유격이 있다. 하단부에서는 별로 느껴지지 않다가 위쪽으로 올라올수록 흔들림이 느껴진다. 또한 좌측과 우측 전후로 이동하는 것에 고정 기능이 없어서 팔걸이를 살짝 잡고 일어서려고 할때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실제 가죽이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체감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선을 바라는 점

• 제품 조립하는 내용에 사용법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따로 분리하여 적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 틸팅, 리프팅 레버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다.  (간단한 표시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없어 아쉽다.)
• 팔걸이를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두거나 또는 전후 좌우로 움직이는 기능에도 락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