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 대충 따져보면 20년 이상을 PC를 부품을 조립하여 직접 조립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때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것 저것 상담도 하고 조립도 해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엇인가 물어보는 것이 있으면 모른다고 한다. 온라인 상에서는 여기저기 답변을 해주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컴맹... 더 나아가 전자제품들에 대해서 그냥 간단하게 사용하는 정도만 아는 것으로 행세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뭔가 물어보는 일도 거의 없다. 지금은 왜 컴맹 또는 전자기기를 잘 모른척 하는 것일까? 대충의 과정은 이렇다... 다른 사람이 도움을 주면 고마운 일이다. 처음에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두번째는... 그 고마운 마음이 반으로 줄었다. 세번째는 ... 반절된 고마운 마음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