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0일 쯤이었다. 낮시간에도 영하를 유지하고 새벽에는 -1X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장을 가기위해서 집을 나섰다. 평소 다니던 길을 통해서 가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내 놓은 박스, 재활용, 종량제(쓰레기) 봉투등이 꽤 많이 보였다. 어? 저기 뭔가 검은색의 물체가 보이는데 한 20~3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도 '저건 스피커다' 라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충 1미터가 조금 안되는 스피커 하나와 한 4리터 정도 사이즈의 우퍼가 하나 있는 것이다. 그 옆에는 친절하게도 어댑터도 2개 있었는데 위 제품에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다 챙겨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스피커는 아래의 제품으로 위쪽에 있는 것이 우퍼인데.... 무려 무선이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