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설치 1년 후기.....

작년 5월에 자부담으로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습니다.

전체 용량은 6kW로

500w 급 패널 12장과 3kW 급 인버터 2개 구성입니다.

[생활정보/DIY-자급자족] - 태양광을 설치하였다...... 6KW 급 설치..

태양광을 설치하였다...... 6KW 급 설치..

 

태양광을 설치하고 상계거래를 하기 전에는 전력소비로 인한 요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상계거래가 시작된 후부터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순위 : 부가가치세

2순위 : 전력기금

이다...

4월에 전력소비량이 그냥 저냥이어서 저 정도인 것이고...

전력소비가 좀 많았던 달을 확인해보면...

12월말 ~ 1월까지 사용량이 797kWh 로 좀 된다.

이때 전기요금 + TV 수신료가 31670원이 나왔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1순위 부가가치세 2만 718원

2순위 전력기금 7660원

이 두가지가 요금의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전기요금을 전기세라고 말하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 전기세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여튼 태양광발전으로 상계거래가 되고 잉여분은 이월되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매우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봤듯이 797kWh를 사용했으면... 

원래라면... 23만 6천원정도가 나왔을 것인데 잉여전력으로 차감되어 저런 요금이 나왔습니다.

 

사용한지 1년....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해가 계속 길어지고 있고

날씨만 좋으면 생산하는 전기량이 상당합니다.

지난 5월 23일 기록으로 확인을 해보면...

날이 워낙에 좋다보니.... 34kWh 나 발전을 하였습니다.

해도 길어지고 날씨도 좋다보니...

5월달 전제 발전량이 815kWh 나 됩니다.

상계거래로 인하여 사용량인 113kWh 가 차감이 된다고 해도...

잉여전력량이 700kWh나 이월되게 됩니다.

뭐 이렇게 발전이 되는 것은 해도 길어졌고 날씨도 좋기 때문입니다.

 

전기요금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공간이 있다면 태양광 설치를 하여 요금을 절감하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