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구 분해 방법 및 속살 확인

백열전구가 2014년인가 생산중단이 되어서 그런지

지금은 LED 전구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형광등도.. 2027년인가? 생산 수입금지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히 LED 등기구로 전환이 이루어지겠네요.

LED 등기구는 등기구 뒤집어보면 어떻게 분해를 해야 될지 보입니다.

그런데 LED 전구는 요리보고 조리보아도... 분해에 대한 생각이 안듭니다.

이런 전구의 분해법을 알아봅시다.

 

LED 전구 분해 1

아래 LED 전구의 경우 외관이 모두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잘 보면 두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LED 불빛을 외부로 보내기 위한 플라스틱부와 전구의 역할을 하기 위한 부품이 실장된 본체부로 나뉩니다.

이 두가지 플라스틱이 만나는 곳을 보면 원형으로 위와 아래가 끼워져 있는 형태로 확인됩니다.

끼워진 곳을 보면 단차가 없고.. 두 개가 틈이 거의 없이 매끄럽습니다.

틈으로 손톱 같은 것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 틈으로 칼과 같은 물체를 이용하여 살살 긁으면서 틈을 만들어 줍니다.

틈새가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벌리면서 위쪽으로 열리도록 시도를 합니다.

조개를 까는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뚜껑을 완전하게 개봉을 아래와 같습니다.

상단과 하단이 그냥 끼워진 것이 아니라...

내열 실리콘 같은 것으로 접착도 되어 있습니다.

전구의 상단은 LED 빛을 고르게 분산 시키기위한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하단부에는 LED 칩이 장착된 금속기판이 있습니다. 저 아래쪽에는 LED칩에 전기를 공급하는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LED 전구 분해2

다른 형태의 전구를 하나 더 분해를 해봅니다.

상단은 불투명 플라스틱, 하단부는 금속으로 되어 있는 전구입니다.

역시나 상단과 하단이 만나는 틈새를 공략합니다.

이종간의 결합이라서 그런가...

첫번재 보다는 좀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뚜껑을 들어올리고 속살이 확인됩니다.

첫번째와 비슷하지만 내열실리콘이 덕지덕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쪽의 금속뭉치가 LED의 열을 잘 분산시키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LED 전구의 형태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단에서는 LED 빛을 분산해야 되기 때문에 불투명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하단에서는 LED 기판 및 드라이버가 장착되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보호 및 방열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번외... 고장 ... 부위

LED 전구의 고장부위는 크게 2곳 중 하나로 보면 됩니다.

1. 전원을 공급하는 LED 드라이버가 메롱... 직류전원이 제대로 생성되는가를 확인해봐야겠지요. 직류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빛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2. LED 칩의 사망으로 인하여 전구 기능 상실

LED 기판에서 LED의 배열이 직렬로만 이루어진 경우도 있고...직렬라인이 2개로 병렬구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LED 칩 하나가 죽으면 전구 기능을 상실합니다.

후자의 경우 LED 칩 하나가 죽으면 전구 기능을 유지합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은 직렬 2개 라인으로 병렬 구성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전구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저기 검은 점으로 찍어둔 2개의 칩이 죽어서 그렇습니다.

수리 작업은 하지 않았는데 조만간에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LED 등기구 및 전구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기존 형광등기구에 사용하기 위해서 나온 제품들 중 ... FPL용 LED가 있습니다.

불량이된 FPL LED를 분해해봤더니...

전원을 공급하는 기판이 죽었습니다. 기판이 타버렸다고 해야겠지요.

기판의 일부가 손상이 되면 그 여파로 전선까지 같이 그을렸습니다.

FPL에 있던 LED부는 말짱하더군요.  DC 전원을 공급하던 드라이버만 갔습니다.

 

[DIY-자급자족] - LED 칩이 나간 등기구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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