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웹사이트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 꽤 많은 사이트들이 비용을 들여가며 운영을 하고 있다.
이런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사이트내에 여러가지 광고를 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이런 광고가 보기 뭐하면 사용자가 알아서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던지... 차단을 하면 된다.
아니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지 않으면 된다.
사용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좀 이상한 것을 봤다.
언제인가 익명 어쩌구 라는 유행을 타기 시작해서...
익명 게시판이 생겼는데.. 거기에 저런 내용이 버젓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래 익명인 게시판이라서 왠만한 내용은 다 적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사이트의 운영에 관련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데 그 광고를 차단하면 깔끔하고 보기 좋다고 자랑(?)을 하는 것이다.
광고를 통하여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는데... 거기서 그걸 차단하고 깔끔다고 자랑(?)을 하는 모습이라니....
이게 옳다는 생각을 하십니까?
한편으로는 익명게시판에 어떤 규칙도 없고 작성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저런 이야기를 하려면....
최소한 저곳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이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행동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 글을 다른 행동으로 표현을 한다면...
어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결재를 하기 위해서 카운터로 갔는데 사람들이 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 모르게.... '음식 개 맛없네요.'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또는 남의 집 담벼락에 방뇨를 하고...... 싸고간다.
왜 타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익명이라는 곳에 숨어서
저렇게 조롱(?)을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사람으로 기본적으로 지켜야 될 것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 사회가 무서워집니다.
물론 일부의 문제일 수 있지만..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체감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 ... 아니 다음달....
내일은 또 무슨일이 벌어질까...
내 주변에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닐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하루하루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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