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구입에 관하여.... 살고 있는 지역 판매상을 이용하자...

레드파인 집성목 계단판

DIY(자작)을 하는데 있어서 간편한 재료중 하나로
자연에서 온 것으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재료이다.

그런데 막상 구입을 하려면 무엇을 구입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목재 역시 재단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

많은 온라인 사이트들이 목재를 재단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단.... 재단비가 있다. 이것을 사이트별로 제각각이고
1컷당 가격으로 컷팅이 많으면 이 비용 또한 많이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택배나 화물 같은 물류를 이용하여 배송을 받게 되는데
작은 사이즈로 택배로 받을 때는 일반적인 택배비이다.
하지만 길이 또는 무게가 초과되면 그 비용이 꽤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화물의 경우는 택배보다 비용이 더 나갈수도 있다.

얼마전에 38T x 300mm x 3600 mm 레드파인(목재의 한 종류) 집성목 계단재를 재단(1컷)해서
배송을 받으려고 알아봤더니.... 
목재 가격은 컷팅비 포함해서 5만 50원인데... 배송비가 3만원이라고 한다.

지방에 살다보니 왠만한 것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게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었는데
배송비가 저리 나오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알아보기로 했다.

지역 검색을 해서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목재상을 찾았다.
전화를 해서 가격을 문의 해보니..
4만 2천 500원 ㅡ.ㅡ?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레드파인이고 집성목이었다.

지방인데 더 싸다. 그래서 직접 방문해서 구입을 하고 배달이 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고 한다.
배달은 무료. 그리고 테이블에 보니 컷팅(절단)도 하는데 3000원이라고 한다.
아 절단비는 비싸다. 그래도 운송비도 절약하고 목재도 더 싸게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을 하러 간 김에 다른 것들 단가도 잠시 확인해 보니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것과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 운송비를 생각하면 지역에서 구입을 해야겠다.

목재를 구입하려면 일단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 목재상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