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프로세서의 발열이 많이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서버에도 코어를 꽤 많이 증가시켰기 때문에 공정이 발전하여도 발열량을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나고 있다.
ZEN4 서버용은 SP5 소켓을 사용하고 코어가 최대 96개나 된다.
96코어 최상위 제품인 EPYC 9654 기본 TDP는 360W에 이른다.
부하에 따라서 320~400W 로 유동적인 면도 있으니 기존에 비해서 발열은 더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것을 처리하기 위하여 서버에서도 수냉 쿨러를 사용하고 있다.
확인해볼 제품은 Dynatron L32 SP5 1U 으로 제품명에 표기된 것처럼 SP5 소켓에사용하는 제품이고 랙마운트 규격 1U에 적합한 제품이다.
해당제품은 AMD EPYC 9004 'Genoa' 및 'Bergamo' 용 1U 올인원(AIO) 수냉쿨러이다.
열교환을 위한 자켓과 라디, 펌프로 구성되어 있어 데탑에서 볼 수 있는 구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냉각을 하는 자켓을 보면 하단부는 써멀그리스가 전체적으로 얇게 발라져 있습니다.
자켓의 재질은 구리이며 상단에는 플라스틱으로 덮여져 있으며 튜브로 입수 출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SP5 소켓이 크기 때문에 고정부위가 6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에는 좌측부에는 펌프가 있으며 냉각을 위해서 40mm 쿨러 3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팬들을 모두 PWM으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형상을 데탑에서 보던 라디에 비해서 두께가 상당한 것이 확인됩니다.
또한 안쪽에서 40mm팬 3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40mm 쿨러 3개를 보면 저걸로 냉각이 될까 의문이 들 것입니다.
사실 이 쿨러의 제원을 보면.. 충분히 냉각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40mm 팬이 돌아가는 속도가...
저속 설정일때.. 7000 rpm 이고 고속 설정이면 15000 rpm 이라는 어마무시한 회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각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음이 상당합니다.
저속 일때 42.26 dBA 고속일때는 58.81dBA 입니다.
마지막으로 AMD SP5용 제품과 인텔 Sapphire Rapids용 제품의 비교입니다.
자켓 부분만 다르고 나머지 부분은 동일하다고 보면 될껍니다.
인텔 제품이 상당히 아담해 보입니다.
제품의 가격이 상당할 것 같지만...
불필요한 것은 간소화한 오로지 성능만을 위한 제품이다 보니...
$119 ~ 130 범위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https://www.servethehome.com/dynatron-l32-sp5-1u-liquid-cooling-for-amd-epyc-genoa-and-berg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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