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러운 것의 집합

윈도우용 povray를 실행하면 간단한 윈도우 창이 나온다. 일반적인 Editor 구성과 별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이나 파일을 만들기 위해 'New'를 선택하면 상단 메뉴바에 'Search', 'Text', 'Editor', 'insert'가 추가된다. File 메뉴는 파일의 열기, 닫기, 저장 프린팅 관련된 것이고 Edit 메뉴는 잘라내기, 붙여넣기, 실행취소 등등... Text 메뉴는 빈공백 표시, 탭설정과 같이 텍스트를 편하게 보기 위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다. Editor 메뉴는 텍스트 에디터 설정이 있으며 Render 메뉴는 실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 메뉴이다. Options는 povray 윈도우 전체 설정에 관한 것이 있다. Tools 메뉴는 마지막 작업파일, 마지막 렌..

위 사진은 어딘가에서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CPU 벤치마킹을 하는데 사용되어서 나오는 이미지이다. pov-ray는 위키에는 "다양한 컴퓨터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이 트레이싱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다. 이미지를 그리는 일반적인 방법은 마우스를 이용하거나 디지타이저(?) 같은 입력도구로 그린다. 하지만 pov-ray는 프로그래밍과 같은 방법을 취하고 있다. SDL(Scene Description Language)이라는 언어를 가지고 조합하여 그림(?)을 그리고 랜더링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C, C++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아니다. 유사하게만 보이고 실제 구조는 다르다. C, C++은 중심이 되는 main()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pov의 SDL에서는 그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