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러운 것의 집합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끌고 있는 두 업체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두곳에서 생산하는 메모리만 해도 그 양이 상당합니다. 현재 재고도 그렇고 세계적인 경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삼성전자도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감산을 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저 뉴스가 나온 후.... 삼성전자 메모리들이 대략 5~10%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DDR4가 끝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요가 아직 꽤 있습니다. 32GB 기준으로 8만 4천원까지 내려갔던 것이... 삼성전자 감산 어쩌고 뉴스가 나온뒤... 8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물량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중간에서 누군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6GB, 32GB가 뉴스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전반적으로 오름새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런..

피씨를 사용하는데 메모리는 필수이다. 메모리가 부족하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할 수 있어 여유가 좀 있는 것이 좋다. 이런 메모리들은 여러가지 제약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하나가 용량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에서는 128GB의 제한을 가지고 있다. 간단하게 메인보드 정보를 보아도 최대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를 128GB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4 x DIMM 이기 때문에 1개 슬롯에 최대 32GB 모듈이 장착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런 용량의 제한도 있지만.... 클럭에 대한 제한도 있다.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클럭들에 대해서 명시가 되어 있는데.... 저렇게 다양한 지원을 하지만 메모리 모듈에 따라서 지원이 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메모리도 오버가된 제품들이 있는..

아직까지 주로 사용하는 메모리는 DDR4를 사용하고 있다. intel 이 조만간 출시할 13세대 프로세서는 DDR4 / DDR5 모두 사용이 가능한 프로세서이다. AMD는 얼마전에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 DDR5만 지원을 하고 있다. 인텔에서 출시될 13세대가 DDR4를 지원하는 마지막 프로세서이고 그 이후는 DDR5 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만 출시된다. 메모리가 완전히 다음세대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메모리와 관련된 것중에 싱글, 듀얼, 쿼드 채널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싱글 채널 프로세서가 메모리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데이터라인을 가지고 통신을 하는 것이다. 메인보드에서 1개의 메모리 슬롯을 사용하게 되면 싱글 채널이다. 2. 듀얼 채널 CPU가 메모리를 관리하는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