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12세대( 12900, 12700, 12600... )로 전환을 하면서 아키텍쳐를 개선하였다.
x86에서는 처음으로 빅리틀 구조를 취하는 형태로 전환을 하였다.
P코어는 성능코어라 불리는 것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 적합한 코어이고
E코어는 효율코어라 불리며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위해서 사용되는 코어로 주로 백그라운드 작업 같은 것을 주로 한다.
13세대에는 P코어의 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E코어를 더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되었다.
이런식으로 CPU 아키텍쳐가 변화하게 되면 소프트웨어쪽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현 시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OS는 윈도우 10, 윈도우 11이다.
그럼 저 12세대, 13세대는 어떤 OS를 사용해야 될까?
어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 가니 좀 어이없는 댓글이 있었다.
인텔 CPU의 E코어는 윈도우 11에서만 지원합니다. 윈도 10은 E코어 지원 안합니다.
???????
저런 식으로 말을 하다니......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것이 무섭습니다.
윈도우 10은 기본적으로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인텔 12세대, 13세대에서 사용하는 모든 코어를 인식하고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윈도우 10이 출시된 시기가 2015년이고 이때는 빅리틀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용에 문제가 좀 있을뿐이지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E코어도 작업관리자에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며 프로세싱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윈도우 10의 프로세스를 운영하는데는 순차적인 개념만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빅리틀은 작업의 부하에 대한 개념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P코어에서 실행이 되어야 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이러한 것이 매끄럽지 못해서 저렇게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 E코어로 간다거나....
E코어에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 P코어에서 실행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P코어와 E코어 사이에 기본적인 성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 전환이 매끄럽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윈도우 10에서 사용이 매끄럽지 못한 문제가 있을 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인텔 12세대나 13세대를 사용할때는 OS를 윈도우 11로 사용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윈도우 10을 잘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저런 문제는 그냥 넘어가는 분들일 겁니다.
또한 인텔 공식 문서에 보면 윈도우 10도 이런 빅리틀 구조에 대해 적용을 한 것이 있습니다.
위 문서의 23페이지에 보면...
Windows 10 October update’18 (RS5) 부터는 하이브리드 즉 빅리틀에 대응하도록 프로세스를 관리하도록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 10이라면 인텔 12세대, 13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누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것을 그냥 받아들이고 진실이라고 굳어져 버리는 이런 .... 뭐 같은 일이 많다.
뭐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잘못된 것을 가지고 언론을 통하여 여기저기 퍼지고 그게 진실로 왜곡이 되어 버리니....
인텔 12세대, 13세대는 윈도우 10을 사용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단 최근 것의 윈도우 10을 사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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