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nvidia GT 630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를 속인 '리마킹 GT 630', 그 불편한 진실을 찾아서

http://www.kbench.com/hardware/?no=121568&sc=1

PC를 오래 사용한 사람이라면 기억을 할 겁니다.

486, 펜티엄(Pemtium), 애슬론(Athlon) 시절에도 리마킹 수법이 있었습니다.

프로세서 위에 대략적인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데 이것을 약품 또는 레이저 등등 여러가지 수단으로 지우고 그 위에 다른 것을 표기했습니다.

프로세서의 경우 리마킹을 하더라도 제품이 전혀 다른 것으로 둔갑하는 경우는 드문일입니다.

동일한 계열에서 클럭을 좀 상위로 바꾸는 것이었죠.

이렇게되면 문제가 되는 것은 발열로 인하여 시스템이 먹통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벌어진 문제는 GPU(VGA) 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혀 다른 칩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방지할 수는 없었을까?

리마킹 사건은 대부분 대륙발로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로세서나 GPU 같은 것들을 수입을 합니다.

물론 예전에는 국내에서 VGA를 생산하는 곳도 있었지만 채선성으로 인하여 제조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을 수입하면 그것들에 대해서 검사를 해야 되는 것이 일반적일 겁니다.

수업업체들은 왜 검사를 하지 않았나요?

과연 그들은 몰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