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하려면 OS로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합니다.
상용이라서 비용이 나가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응용프로그램 및 게임들로 인하여
저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나마 게임을 잘 하지 않다보니...
윈도우의 종속에서 벗어나 리눅스를 메인으로 사용한지 대략 1년이 되어 가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고....
듀얼부팅을 통하여 MS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한달에 하루정도 들어갈까 말까 합니다.
듀얼 부팅을 설치하는 것이야... 윈도우를 설치한 뒤에 리눅스를 설치하면 됩니다.
리눅스를 설치하고 윈도우를 설치하면.... 부트로더를 윈도우가 잡아먹게 되어 듀얼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발견됩니다.
리눅스에 들어갔다가 윈도우로 가면 시간이 현재 시간이 아니게 됩니다.
윈도우에서 시간을 맞추고 리눅스로 들어가면 역시 시간이 틀어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리눅스의 시간은 UTC를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윈도우의 시간은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 중의 한쪽을 수정하게 되면 두 OS에서 시간이 틀어지는 것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UTC가 아닌 현지 시간을 사용하도록 수정
리눅스에서 현지 시간을 사용하도록 수정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shell 창을 하나 열고.... 아래와 같이 입력을 하면 됩니다.
timedatectl set-local-rtc 1 --adjust-system-clocksystemd 를 사용하는 배포판(우분투, 페도라, 레드햇, 데미안, 민트... 등등..)은 다 가능합니다.
명령어를 입력하고 나서 timedatectl 이라고 입력하면 나오는 항목중...
RTC in Local TZ 가 : yes 로 바뀐 것이 확인됩니다.
위에서 한 것을 원래 상태로 돌리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timedatectl set-local-rtc 0 --adjust-system-clock
윈도우에서 UTC를 사용하도록 수정
리눅스에서 현지시간을 사용하도록 수정하는 것은 간단하게 명령어 하나로 되었습니다만...
윈도우에서 UTC를 사용하도록 수정하는 것은 작업이 좀 많습니다.
윈도우의 날짜 시간 설정과 관련된 곳으로 이동하여 자동으로 시간을 받는 것을 OFF합니다.
이제 윈도우 레지스트리 작업을 해야 됩니다.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실행한 뒤에....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imeZoneInformation위 키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TimeZoneInformation 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새로 만들기 DWORD 32bit Value를 선택합니다.
생성된 새 값의 이름을 'RealTimeIsUniversal' 이라고 입력합니다.
RealTime... 를 더블클릭하면 값을 입력하는 창이 나오는데 'Value data' 에 1을 입력합니다.
작업이 완료 되었으니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종료해도 됩니다.
리눅스와 윈도우 둘 중의 하나 시간에 관련된 설정을 변경해야만 합니다.
윈도우는 레지스트리 편집을 해야 되니 리눅스에서 한줄의 명령어로 해결하는 방법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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