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는 휴대전화...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기기이다.
보급률이 죽죽 올라가더니...
지금은 9X%의 보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도에 95%였다고 하니 몇 년 더 지났으니... 더 올라갔을 것이다.
하긴 주변에 나이드신 분들을 봐도..
예전에는 간단하게 전화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피처폰을 사용했었으나...
지금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모습들이 주로 보이고....
피처폰 사용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볼 수 없다.
스마트폰이 점령하게 되면서
매우 안 좋아진 것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보면 보행을 하면서
영화, 드라마, 유툽, 각종 영상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영화나 만화등에서 자주 보이는 좀비와 같다.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니
디지털 좀비? 라 부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디지털 좀비
초기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대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 전 연령대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보행을 하던, 운동을 하던, 자동차 운전을 하던.....
어떤 것을 하던 간에 우선되어야 하는게 있다.
기본이라 생각한 것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스마트폰에 나오는 화면을 보기 위해서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걸어가거나.... 자동차 주행을 하게 된다.
보행은 그나마 ... 톤 단위의 금속 물체가 움직이는 운전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끔찍하다.
몇년 전부터 배달은 하지 않고 방문포장를 하고 20~30분 정도 거리는 그냥 걸어다니고 있다.
걷다보면...
디지털 좀비가 아닌 사람들이 드물다.
조금 심한 것을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서너살 되었을 아이 손을 잡고 있으면서 다른 한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엄마가 있었다.
이 엄마의 시선은 역시나 스마트폰에 눈길이 가 있었고 좀비처럼 그냥 앞으로 걷는 것이었다.
아이가 끄는 방향으로 끌려가거나 차도가 있어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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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다녀보면...
연령대에 상관없이 디지털 좀비가 넘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런 좀비들은 무작정 걷기만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여도 ..... 아무런 반응이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접촉으로 인하여 '죄송합니다' 라고 했을 것인데....
기본 예의는 밥 말아먹었는가?....
아니다 ... 디지털 좀비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일상이라 그냥 지나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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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는.... 좀비의 세상이다.
디지털 좀비의 세상
좀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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