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구글 reCAPTCHA에 도전을 해보았다..

crazyits 2020. 8. 25. 00:52
반응형

각종 봇이 넘쳐나는 시대라서

이러한 것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봇(bot)을 방지하는 API로

현재는 V2가 현재 사용되고 있고 V3는 베타중이라고 한다.

Google reCAPTCHA : https://www.google.com/recaptcha/about/

 

이곳저곳 사이트들을 기웃거리며 놀다보면(?) 아래와 같은 것을 보는 경우가 생긴다.

'나는 로봇이 아니다' 라고 클릭 또는 터치를 해야 된다. 물론 Bot도 자동으로 가능하겠지만...

여튼 클릭 또는 터치를 하고 나면 사진이 들어간 화면이 반겨준다.

 

1회차

아싸 편한 계단이다.... 편하게 사진 1, 2, 3 다음줄 4, 5, 6 세번째 줄 7, 8 9라 하자.

1, 3, 4번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2회차 

교각도 역시나 구분하기가 쉬운편에 속한다. 

물론 어두운 사진들이 들어가면 조금 그렇지만...

1, 2, 6 터치 또는 클릭하고 확인~!

 

3회차

아...... 사진 한장을 가지고 분할하여 특정한 것을 찾는 미션으로 바뀌었고

9개의 이미지가 아니라 16분할된 단일이미지이다.

지붕사진에서 굴뚝을 골라내는 것인데 4, 8에 있는 것은 환풍용으로 추정되므로

굴뚝은 아니다. 그러므로 2, 3, 6, 7, 10, 11을 선택하여 잘 넘어갔다.

4회차

다시 쉬운 것으로 바뀌었다. 사진상에서 주가 되는 것이

나무인 것을 선택하면 된다. 3, 5, 6을 누르고 클리어~!

 

5회차

산 또는 언덕을 선택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사진들이 양호한 것이 선택되어 있어 다행이다.

가끔 애매한 사진들이 나올때가 있다.

2, 5, 9로 통과~!

 

6회차

아 다시 단일사진 16분할로 바뀌었다.

신호등이 좀 까다롭다고 느껴지는데 그나마 다행인게 사진상 신호등이

가운데만 있기 때문에 6, 10으로 수월하게 통과.

 

7회차

지금까지 나왔던 사진들과 달라진 점이 생겼다.

기존의 사진들은 선명하다고 본다면 이번에 나온 이미지들은

각 아미지가 블러처리(?) 되었다고 해야되나? 여튼 듬성듬성 픽셀이 빠져있다.

그리고 신호등을 선택하라고 나와 있는데 신호가 들어와 있는 신호등이 2개이고

나머지 신호등은 검정색에 형태로만 신호등이다라고 알 수 있다.

5, 6, 7 ~!

 

8회차

신호등이 또 등장하였다. 신호가 들어온 신호등이 아무것도 없으며

5~6번의 분할선을 기준으로 신호등 1기가 양쪽으로 분할되어 있다.

3, 4, 5, 6, 7, 11

 

9회차

신호등으로 골탕을 먹여서 그런가?

난이도가 조금 내려갔다. 오토바이라니 모터싸이클 또는 이륜차라고 번역을 해주지.

여튼 1, 7, 9

 

10회차

신호등이 주가 되어 있는 단일사진 16분할이 나왔다.

오토바이를 찾으라고 하는데 없기 때문에 건너뛰기~!

 

11회차

쉽다고 평가되는 자동차 찾기다.

사진상에 바퀴를 4개 장착하고 있는 것들이 보이면 사정없이 클릭하면 된다.

5, 8, 9

 

12회차

신호등 - 오토바이 - 자동차 - 자전거

무언가 순서가 과학적이다.. ㅡ.ㅡ?

보통 사람이 타고 있는 자전거이거나 세워져 있는 자전거 사진을 찾으면 된다.

아주 가끔 넘어져 있는 자전거 사진도 등장한다.

2, 5, 6

 

13회차

가장 쉽다고 생각되는 주차 요금 정산기가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외쿡에서나 보이는 기기로 3, 6, 9

 

14회차

다시 등장한 16분할 화면으로 이번에는 화면상에 나온 차량을 모두 고르라고 한다.

9, 10, 11, 12인데 12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면 차량이라고 판단하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15회차

와~! 주차요금 정산기와 더불어서 꿀로 생각되는 택시이다.

주로 노란색의 택시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

가끔은 다른 색상의 택시가 등장하기도 한다.

2, 3, 7번만... 9번은 버스이다.

16회차

다른 동력기기와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트랙터가 등장했다.

2, 3, 5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다.

 

17회차

또 등장한 16분할 화면...

그나마 신호등이 아니고 횡단보도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횡단보도의 구분이 확연하게 되어있는 사진이 선택되어서 다행이다.

14, 15, 16

 

18회차

앞서 나왔던 16분할 횡단보도가 너무 쉬웠나?

횡단보도를 선택하라는 미션이 다시 등장하였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 횡단보도가 있는 것을 클릭 또는 터치하면 일단 사진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사진이 나온다.

새로운 사진에 횡단보도가 있으면 그것도 다시 클릭 또는 터치하여야 한다.

9개의 이미지에 횡단보도 사진이 없어지면 확인을 눌러 넘어가면 된다.

 

18회차에 나온 형태가 가장 골 잡는다.

이게 사진이 사라지는 시간이 짧다가 반복되는 reCAPTCHA로 인하여 변경이 되어

사진이 사라지는 텀이 길어진다... ....

이후 이전과 비슷한 패턴들이 등장했고..

점차적으로 시간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그만두었다.

 

bot 방지를 위해서 이미지 분석을 방지하기 위해 블러처리, 16분할, 시간차 공격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이미지가 무한정(?)으로 제공되는 특성(아마도 구글 스트리트?)

으로 인하여 딥러닝을 통해 이미지 분석을 한다고 해도

봇이 통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